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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온라인, 4개국서 게임대회 진행

  • 경향게임스 webmaster@khgames.co.kr
  • 입력 2008.05.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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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맞아 필리핀,인도네시아,러시아,한국서 동시다발로
- 국가별 마케팅 강화해 인지도 제고, 이용자 증대 노려
- MMORPG도 e스포츠로 자리매김 가능성 더욱 커질 듯


6월을 앞두고 ‘RF온라인’이 한국을 비롯 러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에서 동시다발적인 게임대회로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먼저 인도네시아에서는 금주부터 <BIG(Battle of Indonesian Guild) Event 2008> 게임대회가 6월 14일까지 열린다. 12명씩으로 구성된 96개팀이 다른 국가들과 달리 기존에 게이머들이 육성했던 캐릭터 대신 대회가 정한 동일한 밸런스와 장비를 갖춘 캐릭터로 승패를 가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착용하는 게임 장비는 일본 인기 만화 <공각기동대>의 원작자 시로 마사무네가 직접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7천여 개 섬들을 대상으로 <RF온라인 노바스 엘리트 스쿼드 토너먼트(RF Novus Elite Squad Tournament, 이하 RF온라인 NEST)> 대회가 진행된다. 금주부터 8월까지 마닐라, 바콜로드, 세부 등 8개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별 예선전을 거친 후 10월 마닐라에서 대망의 챔피언십컵을 놓고 결승전이 펼쳐진다. 수백개 팀들이 참여하는 필리핀 최대 RF온라인 e스포츠 대회로 팀당 10명으로 구성되며, 50 레벨 게이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RF온라인 NEST’ 대회의 최종 우승팀에겐 한화 약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제5회 RF온라인 배틀토너먼트 게임대회>가 6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홈페이지(www.RFonline.co.kr)에서 실시간 생중계도 예정돼있다. 한국내 최강 길드를 정하는 대회로 팀당 참가 인원은 최대 16명이다. 우승팀에게 상금 300만원과 게임머니 200만원이 제공된다. 2,3등에게도 각각 200만원, 100만원 상금과 게임머니가 돌아간다. 8강 진출팀들은 RF온라인 로고가 새겨진 고급 주차번호판을 받는다. 우승팀은 일반 캐릭터와 구분되는 명예 캐릭터 표시와 함께 RF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러시아 RF온라인 배틀 게임대회>의 3,4위전과 결승전이 오는 31일과 6월 1일에 모스크바에서 거행된다. 8개 서버별 최고 길드를 뽑는 이번 대회의 각 서버별 최종 우승팀들에게는 각각 1만달러(한화 약 1천만원)씩의 우승 상금과 게임머니 2억원이 선사된다. 각 서버별 2위부터 4위 팀들에게는 각각 6천달러(6천만원), 4천달러(4천만원), 2천달러(2천만원)의 상금과 게임머니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 현지 단일 게임 대회로 가장 큰 규모로 순수 상금만 미화 17만6천달러(1억7천5백만원)에 이른다.


CCR 윤석호 대표는 “RF온라인은 각 국가별 맞춤형 게임대회를 통해 게임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용자 증대에 나서고 있다”며 “MMORPG 특성상 대규모 전투와 전쟁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와는 또다른 성격의 e스포츠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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