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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모바일 + 온라인 강력한 멀티 플랫폼 경쟁력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1.01.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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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경쟁력 제고로 분야 영향력 확대 … 하반기 ‘FM온라인’ 으로 모멘텀 창출


KTH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한 1,046.5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했지만,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69.6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인터넷 포탈 사업에서의 경쟁력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신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에 따른 비용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KTH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음성 기반의 모바일 지능형 검색 기술을 적용한 말로 찾는 전화번호 ‘보이스114’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분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10년 KTH는 스마트 모바일 분야의 진출을 선언,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왔다. 오해는 그 동안 준비해왔던 스마트 모바일 사업과 컨텐츠 N-Screen 전략을 본격화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우선 국내업체 1위 지역기반 SNS 아임IN을 비롯해, 국민앱 푸딩, 주소록 서비스인 Usay 등을 주축으로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 등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스마트 폰 대중화에 따른 모바일인터넷 시장 선점 전략을 추진하여 경쟁사를 앞지르는 경쟁력을 가질 전망이다.


또한, 국내 2위 통신사업자인 KT와 클라우드, 그룹GIS사업 등 신규 플랫폼사업에 대해서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게임사업에서는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해외사업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새로운 대작 게임으로‘풋볼매니저 온라인’을 연내 론칭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KTH 서정수 대표


[KTH 투자 정보 (1월 28일 기준)]


● 시가총액 : 2,467억원
● 2009년 매출 : 1,339억원
● 외국인 취득률 : 2.00%
● PER/EPS : 25.71 / 278
● 최대주주 : KT(외 2인) 66.05%


[BTI 투자 컨설팅 조진호 애널리스트]


- 강점 : 스마트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연내 목표로 잡고 있는 ‘풋볼매니저 온라인’ 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 약점 : 모바일 서비스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총평 : 변화에 준비한 대응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 유선 파란에서 국한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무선 컨버전스 사업자로서의 위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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