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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외국인 선수 활동 규정 협의 예정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5.12.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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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지난 22일 SK Teleocm T1 팀에서 영입한 중국선수들과 관련, 각 리그 담당자들과 관련 규정 개정에 관하여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협회 분과위원회에서 선수 자격관련규정을 논의하고 있으며 외국인 선수의 자격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논의가 예상된다.

특히, T1에서 영입한 샤쥔춘(沙俊春 21세), 루오시안(羅賢 21세) 선수는 WCG 3년 연속 중국 예선 챔피언 및 CKCG, WEF 등 국제대회의 중국내 예선1위를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프로게이머 활동을 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합의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에서도 이번 중국선수의 국내 활동이 한국을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 평가받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며 두 선수의 입국사증 발급에도 적극 협조한 바 있다.

단, 외국인 자격관련 규정을 신설하는데 있어 국내선수와의 차별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아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만약, 협회가 도출한 외국인 선수 자격 규정 의견이 프로게이머 자격을 인정한다 쪽으로 몰릴 경우 샤쥔춘과 루오시안은 2006 프로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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