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휠부터 핸들, 범퍼 같은 액세서리부터 엔진, 스포틀 같은 기계부품까지 총 5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튜닝 품목도 갖춰져 있는데 이도 모두 시판되고 있는 것들을 본 떠 만든 것이다. 튜닝 부품들은 실제와는 다르게 자유스러운 매칭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속 자신의 차량을 마음껏 개조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차량을 뜯어고치고 개조하는 튜닝을 어려워할 유저들을 위해 아이템의 매매 및 교환 인터페이스를 가미시켜 유저들이 쉽게 튜닝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복잡하고 다양한 튜닝 부품들을 전문가와 상의하여 유저들이 쉽게 성능을 파악하여 장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장착 방식 또한 롤플레잉 게임의 인터페이스를 적용시켜 아주 쉽고 간편하게 적응할 수 있다. ||게임내 배경이 되는 레이싱 맵은 서울 도로를 실측을 통해 재현했다. 강남, 강북, 강동, 송파 등으로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한 맵 당 평균 40km에 이르는 방대한 구성으로 서울의 구석구석을 다녀볼 수 있다.

이 중에 어느 한 곳의 맵을 선택해서 자유롭게 드라이빙을 즐기다가 다른 유저를 만나면 즉흥적으로 경주를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사이버머니(단위 : ct)를 배팅해서 이기면 배팅한 금액을 얻을 수 있고, 이 돈으로 자신이 구입하고자 하는 튜닝 용품을 구입해 차량에 장착할 수 있다.

경주모드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노말배틀의 경우 일정한 목적지가 없이 선두를 유지하는 차량이 이기게 되는 모드다.
배틀 신청시 건 포인트가 곧 게이머의 에너지 개념으로 인식되어 상대방보다 뒤처져 있으면 건 포인트가 줄어들게 되어 패하게 된다. 목적지 배틀의 경우 현재 위치에서 랜덤하게 골인지점이 정해지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상대방보다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면 된다. 이때 정해진 코스는 없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름길과 모든 테크닉을 동원하면 된다.

이밖에 한 팀당 일정 인원을 구성하여 즐기는 팀 배틀과 길드끼리 가능한 ‘엠블렘 배틀’ 등 다양한 레이싱 배틀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 유저는 자신의 차량을 정비하고 기름을 주유해야 한다. 현실과 같이 일반적인 주유의 개념과 같으며 연비 등은 게임성에 맞도록 조절됐다. 만약 주행 도중에 기름이 떨어지게 되면 차량은 자동적으로 견인되므로 맵 내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해야 한다.

또 게임 내에서는 다른 차량과의 충돌이나 콘크리트 벽 등에 충돌했을 때 각기 다른 데미지를 받게 되며 이에 따라서 차량의 성능이 떨어진다. 파손된 차량은 정비를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차량은 충돌에 의해 파손되기 쉬우므로 주기적인 정비를 해야 일반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파손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차량을 매각, 이전까지 모아놓은 돈과 합하여 새 차량의 구입을 고려해야 한다. 웹과 연동하여 유저들끼리 차량을 사고파는 중고시장의 형성으로 차후에는 유저들간에 자율적으로 차량 가격대가 형성된다. ||네트워크 공간상에서 즐기는 온라인게임인 만큼 유저들간의 커뮤니티 형성은 게임 운영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유저들간의 풍부한 커뮤니티 지원을 위하여 개발사는 길드 시스템과 카페를 게임 내에서 지원한다.

카페는 일정수의 사용자가 모여 제작할 수 있는 유저 커뮤니티 모임으로 자신들만의 엠블렘을 사용할 수 있다. 길드에는 일반 명성치가 있으며 길드원들의 활동에 따라 명성치가 늘거나 줄어든다.

카페는 유저들간에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각종 샵과의 연계로 항상 일정 수의 상주 유저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저들간의 대화의 장으로 유도한다는 것이 개발사의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