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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출시, 역대 아이폰 모델 중 ‘인기 최고’

  •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1.10.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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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본 등 전세계 7개국 우선 출시 … 이전 모델에 비해 뜨거운 반응


애플의 아이폰4S가 정식으로 시장에 출시되면서 전세계 애플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4일 아이폰4S는 일본, 호주 등을 포함해 총 7개국에서 정식으로 발매되면서 또다시 애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4S가 출시된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아이폰4S 판매점에서는 제품을 사기 위해 전 날부터 유저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일부는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기 위해 꽃다발과 촛불을 가져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폰4S


호주에서는 사전예약자가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가장 인기가 있는 64기가바이트 모델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일본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출시 첫날 일본 소프트뱅크 대리점 앞에는 아이폰4S를 구입하려는 유저들이 여느 애플 신제품 출시 때와 마찬가지로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당초 애플의 프레젠테이션 당시 혹평을 받았던 아이폰4S가 스티브 잡스의 사망으로 인해 기존 애플 제품보다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 내에서는 아이폰3GS나 아이폰4에 비해 아이폰4S에 대한 수요가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폰4S가 아이폰4와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스티브 잡스 효과가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이폰4S의 국내 출시는 아직까지 정해진 일정이 없는 상태다. 대신 애플코리아는 iOS5를 탑재한 새로운 아이팟터치와 아이팟나노를 우선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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