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출판사에 A씨가 찾아와 10만부가 팔릴 수 있는 책 소재를 제안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요. A씨는 그동안 국내에서 온라인게임 작업장을 운영해오던 사람으로 출판사를 대상으로 그 노하우와 프로그램 사용법을 모두 공개할 테니 책을 써줄 사람을 찾아달라고 했답니다. 특히 A씨는 작업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 책이 나오면 적어도 10만부 이상은 거뜬히 팔릴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다는데요. 무엇보다 그는 이 책을 낸 뒤 수익금을 받고 중국에서 다시 작업장을 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고 합니다. 결국 출판사에서는 거절 의사를 보냈다고 합니다만 A씨는 중국에 가시기 전에 경찰서부터 들르셔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