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업계에 축구 열풍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게임인 축구리그’가 이달 말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까닭이라고 합니다.
현재 4강전을 통해 결승 진출팀을 가리기 위해 4개 업체 간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반면 이번 대회에 참가한 C사의 경우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일찌감치 예선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억울할 만도 한 것이 C사의 경우 우승 후보로 꼽힐 만큼 걸출한 실력을 자랑하는 팀이었다고요. 그런데 C사 직원들의 표현에 의하면 주전 선수 2명이 H사로 ‘이적(이직)’을 하는 바람에 전력이 약해졌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두 사람의 ‘이적’으로 H사는 4강에 올라설 만큼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