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B사장이 미국으로 장기 출장을 간 사연입니다.
오랜 기간 타향에서 생활하다보니 한국 음식이 그리웠던 B사장은 한인 마켓을 찾아 청국장 재료를 사왔다고요. 임시 거처였던 오피스텔에서 이 음식을 직접 요리해 먹었다는 B사장은 청국장이 너무 맛있어서 흥이 절로 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온 현지 경찰의 경고에 눈이 동그랗게 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황을 파악해보니 이웃 주민들이 청국장 끓는 냄새를 시체가 썩는 냄새로 오해하고 경찰에 긴급히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B사장님, 하마터면 살인자로 누명을 쓸 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