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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사가R] 전작 뛰어넘는 명품 TCG

‘모리아사가’ 개발진이 탄생시킨 차세대 TCG … 소셜 요소 활용으로 유저 결제 부담 줄여 눈길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4.01.13 11:16
  • 수정 2014.01.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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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TCG
● 플랫폼 : 스마트 디바이스
● 개발사 : 오렌지크루
● 배급사 : NHN엔터테인먼트
● 서비즈 일정 : 12월 18일 출시  
● 홈페이지 : cafe.naver.com/moriahsaga2

오렌지크루가 큰 인기를 모았던 ‘모리아사가’의 정통 후속작을 공개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오렌지크루가 개발한 ‘모리아사가R’은 이미 전작인 ‘모리아사가’를 통해 코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수준높은 콘텐츠로 큰 성과를 거둔 핵심 개발진의 노하우가 제대로 담긴 차세대 TCG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TCG와 달리 게임 플레이와 소셜 활동을 통해 모은 재화로도 SR(슈퍼 레어) 카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 유저들의 결제 부담을 크게 감소시킨 모습이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인 싱글 콘텐츠인 ‘콜롯세움’은 여러 스테이지로 구성, 골드와 아이템, 카드 등을 보상으로 제공해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자동으로 편성된 A·I덱과 배틀을 해서 이겨도 보상으로 SR 카드를 획득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전작의 완성도를 계승하면서도 아쉬움을 남겼던 부분들을 확실히 개선, 또 한 차례의 모바일 TCG 열풍을 주도할 준비를 마쳤다.

 

‘모리아사가’의 후속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큰 화제를 낳았던 ‘모리아사가R’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오렌지크루의 시너지 효과까지 누르며 가파른 초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특히 사전 예약 이벤트에만 1만 여명 이상이 쇄도되는 등 충성도 높은 유저들을 다수 확보했다는 점이 흥행 질주를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TCG 특유의 즐거움을 제대로 구현한다면 연타석 홈런도 가능할 전망이다.

변화의 중심, ‘콜롯세움’을 즐기자!
전작과 비교되는 ‘모리아사가R’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신규 콘텐츠인 ‘콜롯세움’이다.
‘콜롯세움’은 A·I를 상대로 배틀을 하며,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공략해가는 싱글형 콘텐츠이다.  각 스테이지는 공격전과 방어전으로 나뉘며 고정된 덱으로 구성된다.
‘콜롯세움’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일반 배틀과 같이 에너지가 필요하며, 스테이지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진행 방식은 일반 배틀과 동일하게 유저와 A·I 덱의 스킬이 발동하고, 공격력과 방어력을 계산해 승패가 결정된다.
배틀이 끝나면, 공격력과 방어력 점수를 비교하여 최대 3개의 별점이 주어지는데. 이 별점에 따라 좋은 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 진다. ‘콜롯세움’에서 승리하면 3개의 상자가 등장하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골드, 소환석조각, 포션, 지렛대, 결계석, 카드 중 하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카드 보상은 상대 덱의 카드 중 1개를 보상으로 받는 형태로, A·I의 리더카드에 SR카드가 있다면, 그 SR카드를 획득하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콜롯세움’의 보상은 보물상자 외에도 골드, 명성, 마스터리 등 추가 보상이 있으니,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덱 구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챠 시스템도 개선됐다.
특히, 신규 SR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고급소환가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젬이 필요한데, 이 젬은 트레져 컴플릿, 업적, 콜로세움, 응원, 선물상자 등으로 획득 가능한 소환석 조각을 모아 연성하면 된다.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연동하거나 친구 관계를 적극 활용하면 소환석 조각을 빠르게 모을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TCG의 기본은 수집과 강화
‘모리아사가R’은 TCG의 기본인 카드 수집과 강화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먼저 ‘모리아사가R’의 카드는 파워(P), 전략(S), 매직(M)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다시 노멀(N), 레어(R), 슈퍼레어(R) 등급으로 나뉜다. 획득한 카드들은 히어로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고 카드를 소모하더라도 한번 획득한 이상 앨범에서 일러스트와 스토리를 언제든지 확인 할 수 있다.
‘모리아사가R’의 카드는 성장시켰을 때 성능 차이가 크다.
일반적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레벨 강화’는 다른 카드를 재료로 사용해 카드의 레벨 및 성능을 올리는 형태로 스킬을 보유한 카드를 재료로 사용할 경우 스킬 레벨이 확률적으로 상승한다.
강화와 함께 주로 하는 카드 성장이 ‘마스터리’이다.

 

배틀을 할 때마다 덱에 세팅된 카드들의 ‘마스터리’가 증가하는데 최대 수치에 도달하면 해당 카드의 레벨이 최대치일 경우 공력력과 방어력이 15%까지 상승해 효과가 뛰어나다.
만약 같은 카드를 두 장 이상 가지고 있다면 ‘진화’를 시키도록 하자.
‘진화’에 성공하면 성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일러스트 변화까지 이뤄져 같은 카드라도 다른 버전의 수려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진화’에 성공하면 카드의 레벨과 스킬은 초기화된다.
‘진화’ 후 같은 카드를 더 획득했다면, ‘각성’도 가능하다.
‘각성’을 할 경우 카드 최대 레벨이 5레벨 증가하고, 그만큼 공격력과 방어력을 더 올릴 수 있다. 만약 좋아하는 카드가 있는데 성능이 낮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각성’으로 단번에 최고급 카드로 거듭날 수 있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유저 유혹
‘모리아사가R’의 일반미션은 지역, 대미션, 소미션으로 구성됐다.
이 중 소미션은 클리어 할 때마다 스테미너, 공격코스트, 방어 코스트를 올릴 수 있는 포인트를 획득 할 수 있어 초반에는 가장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아울러 미션 진행 중 골드 고블린이 떨어트린 보물 상자를 발견하면, 고급 소환석이나 골드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일일 던전은 10레벨 이상 입장할 수 있고 매일 초기화된다. 이곳에서는 레어카드나 교관카드를 얻게돼 카드 성장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모리아사가R’의 또 다른 특징은 리그별로 순위 경쟁을 하는 ‘리그제’의 도입이다.
유저들은 각 리그에 속한 사람들끼리 순위경쟁을 하고, 각 리그의 최종 순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리그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로 나뉘고, 각 리그 상위 이용자는 다음 이벤트에서 상위 리그로 승격, 하위 이용자는 강등 된다. 물론, 상위 리그일수록 그 보상이 탁월하다.

 

유저간 ‘배틀’도 눈길을 끈다.
‘배틀’은 미션에서는 얻을 수 없는 ‘트레저’를 제공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른 유저의 ‘드레저’를 약탈해야 한다. 다만 ‘트레저 배틀’은 ‘트레저’를 보유한 유저 중 같은 레벨을 자동 검색해 주지만, 일반 배틀은 자신이 대상을 직접 선택한다.
배틀에서 승리하면 트레져배틀과 같이 골드, 마스터리, 명성 등의 보상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6개의 트레져를 모두 완성하면 젬, 카드, 희귀 무구소재, 소환석조각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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