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매년 열리는 유럽 최대의 게임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2014에 출전하는 회사가 일부 공개됐다.
주최측의 발표에 따르면, 닌텐도와 마이크로스프트를 비롯해 유비소프트, 코나미, 일렉트로닉 아츠 등의 대기업이 올해 게임스컴에 참가를 신청했다. 그외에도 크라이텍, 딥실버, 엔비디아, 오큘러스 리프트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들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
특이한 것은 조기 참가를 신청한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50%나 늘어났다는 점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차세대 게임기가 속속 발매되고 있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올 연말이나 내년 시장을 위한 신작 발표가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조기 참가가 늘어난 원인을 분석했다.
한편, 게임스컴2014(http://www.gamescom-cologne.com/en/gamescom/home/index.php)는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