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롤드컵2014 #22] EDG 전라인 폭발시키며 가볍게 승리

  • 부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4.10.05 17:53
  • 수정 2014.10.05 17:5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얄클럽 레드 진영 (2승 2패)
밴카드: 마오카이, 알리스타, 질리언

탑 콜라(이렐리아) / 정글 인섹(리신) / 미드 콘(피즈) / AD 우지(베인) / 서포트 제로(쓰레쉬)

EDG 블루 진영 (2승 2패)
밴카드: 렝가, 야스오, 잔나

탑 코로1(라이즈) / 정글 클리어러브(카직스) / 미드 U(오리아나) / AD 나메이(루시안) / 서포트 Fzzf(브라움)

양팀 간 4경기는 EDG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 났다. 라인전 단계에서 일방적인 패배를 당한 로얄클럽은 순식간에 패배를 떠 안으며 2:2구도를 마련, 5경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렸다.

 

 

4경기 역시 초반부터 기회를 잡은 것은 EDG다. EDG의 정글러 클리어러브의 카직스가 곳곳을 파고들며 유효타를 만들어 나가는 반면, 로얄 클럽의 정글러 인섹은 무리한 갱킹으로 오히려 라인에 피해를 입히는 전투가 이어 진다. 카직스가 3킬을 가져오면서 미쳐 날뛰는 사이, 리신은 오히려 게임 내내 과감한 진입 이후 죽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탑, 미드, 봇이 모두 밀리는 상황에서 로얄클럽이 보여줄 수 있는 변수는 거의 없었다. 승부는 드래곤 한타에서 결정적으로 갈린다. EDG가 드래곤을 사냥하는 타이밍에 한타 싸움을 건 로얄클럽은 순식간에 라이즈, 오리아나의 안정적인 딜링에 루시안이 점사를 하는 구도로 점차 사냥해 나가면서 게임을 조기에 터트릴 구도를 만들어 낸다.

 

이후 바론을 획득한 EDG는 순식간에 미드를 밀어 버리면서 적 진영에 진입, 트위치가 없는 로얄클럽을 상대로 깔끔한 이득을 챙겨온다. 26분 기준 로얄클럽 미드에는 고속도로가 뚫렸고 골드는 약 1만 5천까지 차이났다.

 

 
이후 한두번의 교전이 더 있었지만 결국 EDG가 무난하게 승리하는 구도로 게임은 흘러갔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