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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성황리 폐막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4.10.06 12:11
  • 수정 2014.10.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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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e스포츠 축제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2014 대통령배 KeG)가 10월 5일 오후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 치열했던 대장정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가 공동 주관한 ‘2014 대통령배 KeG’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천안시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됐다.
총 상금규모만 1억여 원에 달한 이번 ‘2014 대통령배 KeG’의 종합 우승 지차체는 경기도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리그오브레전드(일반부), 하스스톤 등 다수의 종목에서 우승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종합우승 지자체에게 지난해에 비해 격상된 국무총리상이 수여돼 더 큰 영광을 안았다.
코어종목 우승은 ‘리그오브레전드’ 일반부 경기도 ‘엔젤재현듀오’, ‘리그오브레전드’ 학생부 서울특별시 ‘우승또는한강’, ‘하스스톤’ 경기도 채승재씨 등이 차지했다.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제너럴 종목 우승은 ‘스페셜포스’ 대구광역시 'Achieve', ‘스페셜포스2’ 경기도 '루나틱하이', ‘윈드러너’ 충청북도 이채진씨, ‘모두의 마블’ 경기도 박태광, 이나라씨 등에게 돌아갔다. 이 종목 우승자는 충청남도지사상이 주어졌다.
또한 질서와 단합을 우선기준으로 선발하는 모범지자체로는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대회기간 내내 경기 성적은 물론 질서 정연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어 모범지자체로 선정 됐다.
한편 '2014 대통령배 KeG'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및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 참여형 리얼 어드벤처 프로그램인 코드체이서 대회나 다양한 체험형 게임부스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문화공간을 조성했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어 현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의 재미를 더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5일 폐막식에서 "‘2014 대통령배 KeG’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힘써준 많은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e스포츠가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건전한 문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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