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넥슨, 모바일게임 ‘몬몬몬’ 바이두모바일게임 손잡고 中 진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5.03.19 10:22
  • 수정 2015.03.19 11:0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대 중문 검색 포털 바이두의 자회사 바이두모바일게임과 서비스 계약
●올 하반기 iOS버전 및 안드로이드OS버전으로 출시 예정
●북미, 유럽, 일본, 대만 지역에 이어 중국 시장 공략

㈜넥슨(대표 박지원)은 19일 넥슨지티㈜(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2D 몬스터 RPG ‘몬몬몬’이 세계 최대 중문 검색 포털 바이두의 자회사 바이두모바일게임(대표 왕페이, Wang Fei)과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몬몬몬’은 독특한 전투시스템과 600여 종이 넘는 ‘큐몬(몬스터)’을 육성하고 수집하는 등의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 일본, 대만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넥슨은 중국 현지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춘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에 iOS버전과 안드로이드OS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몬몬몬’이 바이두모바일게임 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현지화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두모바일게임의 진효리 해외사업 책임자는 “‘몬몬몬’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중국에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내 모바일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몬몬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몬몬몬’의 이번 계약은 넥슨M (NEXON M INC.)을 통한 북미, 유럽, 일본 지역, 가레나와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이어진 세 번째 글로벌 수출 성과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