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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초대형 모바일 RPG ‘히트’ 11월 18일 출격!

  • 용산=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5.10.26 15:00
  • 수정 2015.10.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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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하반기 모바일 대작 게임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장 평정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HIT(Heroes of Incredible Tales, 이하 히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 정보 및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히트’는 넥슨에서 강력하게 밀고 있는 대작 모바일 RPG로,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다.
특히 넥슨은 당초 바른손이엔에이가 퍼블리싱 하기로 했던 ‘히트’의 판권을 공동으로 확보하기로 하면서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적잖게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히트’의 흥행을 위해 출시 전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 파트너인 바른손이엔에이와도 긴밀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기존 흥행작인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웹젠의 ‘뮤 오리진’ 등 국내에서 제작된 대형 모바일 RPG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히트’의 경우 박용현 사단의 개발력은 물론이거니와 독일 등 해외 스튜디오를 동원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까닭에 이미 여러 게임 커뮤니티에서 기대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히트’는 모바일RPG 최초로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현존하는 동종 장르 게임 중 가장 정교하고 화려한 스케일을 지향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향후 게임 서비스 안정성이 흥행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이에 따라 넥슨은 이달초, 안드로이드O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히트’의 다양한 게임모드, U‧I, 실시간 콘텐츠 등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정식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한 모습이다.
실제로 해당기간 중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95% 이상이 모바일게임의 스케일을 뛰어넘는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 연출 등에 만족을 표했기 때문에 이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전망이다.
넥슨 이정헌 사업본부장은 “‘히트’는 그래픽이 주는 보는 즐거움과 비교할 수 없는 타격감, 방대한 세계관, 다양한 미션 등 온라인게임 스케일에 못지 않은 타이틀”이라며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는 수식에 걸맞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히트’는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그래픽을 선사한다. 여기에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 찍기’ 등 화려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을 통해 극강의 타격감과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총 180개 스테이지의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시험의 탑’, 요일 던전 ‘성역’ 등 비롯해 ‘결투장’ 및 ‘난투장’ 등의 PvP(Player vs Player) 모드, 최대 5명이 참여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실시간 레이드’ 등 탄탄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넥슨은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게임 브랜드 사이트(http://hit.nexon.com)와 구글플레이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자를 받는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젬 500’개와 ‘10만 골드’, ‘한정판 장신구 3종 세트’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정식 론칭 2일 전인 11월 16일부터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다. ‘히트’는 11월 18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  

사진 |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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