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던 자사 연례 행사 ‘블리즈컨’의 올해 행사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6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4년 블리즈컨의 개최 취소 계획을 밝혔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하스스톤’ 등 각종 대표 프랜차이즈들의 향후 계획과 신작 발표의 장으로 활용되온 연례 행사였으나,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의 여파와 각종 이슈로 인해 정상 개최가 어려웠던 바 있다.지난해의 경우 4년간의 공백을 넘어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현장 정상 개최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DRX가 전 동료인 ‘제스트’ 김기석이 속한 블리드 이스포츠(BLD)를 상대로 그룹 스테이지 전승에 도전한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오는 27일(토)부터 29일(월)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되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4주 차 경기에서 DRX가 블리드 이스포츠를 상대로 그룹 스테이지 전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DRX는 개막 후 3주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방패용사 성공담』과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SSR 등급의 콜라보 영웅 ‘【권속기 소지자】 글래스’와 SSR 등급의 콜라보 영웅 ‘【필로리알의 여왕】 피트리아’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소환을 통해 신규 영웅을 비롯해 ‘【방패 용사】 이와타니 나오후미’, ‘【나오후미의 검】 라프타리아’, ‘【퀸의 후계자】 필로’, ‘【수렵구 용사】 카자야마 키즈나’와 같은 기존 콜라보
스웨덴 기반의 거대 게임사 엠브레이서 그룹이 3개의 독립 회사로 쪼개진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그룹이 아스모디, 커피 스태인 & 프렌즈,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 & 프렌즈로 분리되며 각 법인은 스웨덴 나스닥 스톡홀름에 별도 상장될 것이라 밝혔다.아스모디는 기존대로 보드게임,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퍼블리셔로 운영되며 2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커피 스태인 & 프렌즈는 커뮤니티 중심의 무료 라이브 게임 및 인디게임을 포함한 중·소규모 타이틀 개발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 & 프렌즈는 PC·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가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CPO(Chief Product Officer, 최고제품책임자)직을 신설하고 요기요 출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제품 조직을 확대하고 코인원 프로덕트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규 CPO는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20여 년간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경험한 ‘프로덕트 전문가'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2003년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이후 듀크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고 삼성전
한국 시장에서 활발한 스포츠 블록체인 활동을 펼쳐온 칠리즈가 국내 대표 원화 거래소에 모두 입성했다.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신규 가상자산으로 상장됐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로써 칠리즈는 2020년 4월 국내 최초로 업비트에 상장한 이래 빗썸, 코빗에 이어 코인원까지 총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를 지원하게 됐다.칠리즈는 ‘2023 코리아 밋업’을 통해 본격적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이후 ‘칠리즈 랩스’를 통한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발표, 손흥민
원스토어가 3월 우수베타게임에 노스텔라의 ‘레전드 좀비 헌터 키우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레전드 좀비 헌터 키우기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제작된 방치형RPG다.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멸망에 직면한 인류가 좀비를 처치하고 백신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또 게임에는 탐색, 장비, 스킬, 승급,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플레이어에게 다채롭고 신선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노스텔라는 ’유저와 공감할 수 있는 게임’ 제작을 목표로 설립된 신생 게임 개발사다. 지난 2020년 설립 이후 ‘귀검사 키우기: 파밍 방치형 RPG’
넥슨과 네오플을 대표하는 ‘던전앤파이터’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오는 25일 신규 레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는 PC ‘던전앤파이터’, 5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개발 속도를 붙이기 시작한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에 이르기까지 플랫폼·시장을 가리지 않는 성장 모멘텀이 전방위적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먼저, ‘던전앤파이터’는 25일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안개신 레이드’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엔드 콘텐츠의 확장으로, 앞서 퍼스트 서버 업데이
네오위즈는 아름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의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800만 건을 돌파한 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IP를 활용한 신작이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특유의 감성을 가진 농장 경영 SNG 장르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생산품을 만들며 마을을 꾸밀 수 있다. 특히, ‘농사짓기’, ‘친구와 교류하기’, ‘탐험 떠나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이번 국내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Ripple)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에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370억 원)의 과징금 납부 명령을 내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리플이 과거 기관투자자들에게 자체 가상화폐인 ‘리플(XRP)’을 판매한 것이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점에서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370억 원)의 과징금을 내라는 것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입장이다. 리플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납부 명령은 지난 3월 통보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 따르면 리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22일 미국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
DRX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DRX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 차에서도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DRX는 20일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 1일 차 경기에서 라이벌 젠지를 만나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바인드'에서 치러진 1세트에서 전반
크래프톤은 오는 24일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Bullet Echo India)’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지난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으로,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맡았다. 게임은 지난 4일 소프트 론칭 직후, 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의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신작 무료 액션 게임 인기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불릿 에코 인도’는 여타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글로벌 투자은행인 번스타인(Bernstein)이 지난 4월 20일 출시된 ‘룬스 프로토콜’에 비트코인 채굴 업계가 ‘디파이 섬머(DeFi Summer)’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디파이 섬머’는 지난 2020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블록체인 금융(DeFi, 디파이) 등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던 활황기를 지칭하는 용어다. 번스타인은 최근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송 수수료가 ‘룬스 프로토콜’ 출시로 급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디파이 섬머’가 재현됐다는 의견을 밝혔다. ‘룬스 프로토콜’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대체가능토큰(FT)을 발행
코빗 가상화폐 산하 리서치센터가 올해 비트코인 반감기는 과거 사례와 비교해 차이점 세 가지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도래한 반감기는 10분마다 가상화폐 생산자에 주어지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의미한다. 반감기는 약 4년 주기로 발생 중이며 최근 반감기로 6.25개씩 주어지던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3.125개로 감소하게 됐다. 코빗리서치센터는 이번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 ‘미국 통화정책 변곡점’, ‘대규모 수요처’ 측면에서 과거와 다르다고 짚었다. 연구진은 첫 번째로 반감기 전 ‘비트코인 가
호요버스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이 캐릭터 ‘호두’ 테마 이모티콘을 발매했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스토어 원신 – 호두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발매되는 이번 카카오 이모티콘은 캐릭터 ‘호두’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호두가 나설 차롄가?’를 테마로, 움직이는 이모티콘 총 24종이 구성됐다.‘호두가 나설 차롄가?’ 는 원신 ‘수메르 테마카페’ 콘셉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카카오 이모티콘으로, 캐릭터 호두와 유령이 일상 대화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감정들을 표현해 활용도를 높였다.이를 기념해 호요버스는 5월 2일까지 호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난 4월 20일 오전 9시 9분 적용됐다. 약 4년 주기로 도래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가상화폐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반감기로 채굴 성공자에게 10분마다 주어지던 비트코인 보상은 기존 6.25개에서 3.125개로 조정됐다. 비트코인 첫 채굴이 이뤄진 지난 2009년 1월 3일 이래로 최근까지 총 네 번의 반감기가 있었다. 네 번의 반감기는 각각 지난 2012년 11월 28일, 2016년 7월 10일, 2020년 5월 12일, 2024년 4월 20일에 일어났다. 올해 반감
반감기 후 비트코인 예상 채굴가 ‘8만 달러’ 이달로 예정된 반감기 후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 주로 쓰이는 기기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4만 달러(한화 약 5,494만 원)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반감기 후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 경우 현재와 같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채굴 비용은 두 배 늘어나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감기는 10분마다 지급되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
이달로 예정된 반감기 후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 주로 쓰이는 기기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4만 달러(한화 약 5,494만 원)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반감기 후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 경우 현재와 같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채굴 비용은 두 배 늘어나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감기는 10분마다 지급되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시기를 뜻한다. 비트코인 채굴에 매
업계 일각에서 미국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이 변곡점에서 약세로 방향이 결정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시장을 이끌어온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짐에 따라 주식과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하락이 우세해졌다는 관점이다. 시장 분석 업체인 10엑스리서치(10x Research)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6일 미국 거시경제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현지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이 시세 조정 분기점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과 ‘채권 수익률’ 상승 및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은 1
이달 도래할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채굴 업계 내 경쟁이 심화되고 수수료 수익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표면적으로는 채굴자 수익이 상승 중이지만, 채굴력과 가격이 비싼 고성능의 채굴기 등의 요인을 종합했을 땐 생존경쟁 자체는 격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반감기는 10분마다 지급되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시기를 뜻한다. 현재 매 10분당 6.25개가 주어지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은 다음 반감기 후 3.125개 줄어들 예정이다. 업계가 예상 중인 올해 반감기 시점은 오는 4월 20일이다. 블록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