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가 오는 12일 전 세계 170여 개국, 총 9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나이트 크로우’ 지난해 4월 한국 서비스 시작 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 및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을 이어온 모바일 MMORPG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MUTE, Multi Utility Token Economy)와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CANE, Characte
레드랩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모바일 MMORPG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의 기세가 뜨겁다. 출시 초반 빠르게 한국·대만 등 주요 국가 매출 최상위권을 점유한 가운데, 그 비결로 ‘무소과금 친화’ 운영이 꼽혀 눈길을 끄는 모양새다.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 새로운 3대장 중 하나로 올라서기 시작한 ‘롬’의 최근 동향과 이들의 흥행 성공 요인에 대해 살펴봤다. 출시 초반 ‘대세 MMORPG’ 등극, 국내·대만 매출 최상위권 정복‘롬’은 8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최근 도지코인 가상화폐 시세가 100% 이상 오르며 가상화폐 업계 이목이 ‘밈 코인’ 테마에 쏠리고 있다. ‘밈 코인’은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사진과 영상 및 농담 등으로 정의되는 밈(Meme)에서 영감을 얻어 구축된 가상화폐다. 지난 2월까지 ‘밈 코인’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았다. 시장에 진입한 대부분의 자금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굵직한 종목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은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동반돼야 ‘밈 코인’ 테마가 힘을 받을 거라고 분석했다.그러나 최근 수급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올해 펄어비스 주가 전망은 ‘붉은사막’ 발매 본격화를 앞둔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 한다. 그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I·P에 매달려 신작이 오랜 기간 발매되지 않은 것에 따른 리스크가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차기작 ‘붉은사막’의 개발기간이 길어지며 회수되지 않는 고정비용과 마케팅비에 대한 부담감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반대로 ‘붉은사막’의 정보가 공개되고 발매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여름부터는 반등의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도 공존한다. 펄어비스는 작년 4분기에서 수익 844억 원, 영업손실 55억
NHN은 지난해 보드게임 규제 완화로 인해 호실적을 거뒀다는 평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게임사업을 좀 더 확대할 계획이다. 전년도 분기 결산에서 NHN은 작년 매출로 2조 2,696억 원을 발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게임 매출은 1,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웹보드게임의 규제 완화를 통해 성장동력이 된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하고 있다. 다만 4분기 실적에서는 일부 분야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의 정호윤 연구원은 “2023년에는 일회성 비용들이
게임 사업 강화 방침을 향한 컴투스를 향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목표와 함께 올해 복수의 게임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도 지속 성장했던 게임 부문에 대한 기대가 반등의 열쇠로 꼽히는 모습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7,722억 원, 영업손실 393억 원, 당기순이익 4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간 매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나, 미디어 사업 부문의 부진이 영업 손실 적자 지속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고난의 행군을 이어간다. 과거 국내 게임산업 대장주를 고수했던 엔씨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 힘입어 올해 역시 먹구름이 낀 전망을 받아들고 있다. 다만, 세부적인 현황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찾을 반등 활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어, 숱한 위기를 극복해 온 엔씨의 저력에 대한 기대감 역시 피어오르는 최근이다. 엔씨는 지난해 2월 초 주당 주가 47만 8,000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 말 18만 8,000원을 기록, 1년 사이 60% 이상이 폭락한 끝도 없는 부진을 겪고 있다. 전체 게임 업계가
넷마블이 기나긴 보릿고개를 지나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회사 측은 올해 다수의 신규 타이틀 출시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릴 전망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해 온 넷마블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넷마블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5,014억원,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4% 감소했으며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분기별로 살펴보면 큰 진전이 있었다. 회사 측은 작년 4분기 매출 6,64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달성하면서 8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경쟁자를 찾을 수 없는 수준에 다다른 넥슨이 올해 ‘글로벌’을 키워드로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던파 모바일’ 중국 서비스, ‘퍼스트 디센던트’를 필두로 한 서구권 PC·콘솔 시장 공략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게임 빅마켓 공략이 예고된 가운데, 업계 전반의 분위기와 상반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는 넥슨의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는 최근이다. 지난해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넥슨의 행보는 분기별 성과에 따른 등락을 반복해왔다. 넥슨게임즈의 경우 중국 ‘블루 아카이브’ 진출 간 부진한 성적표와 함께 약세를 겪은 바 있으며, 넥슨은 기록적
크래프톤이 올해 재도약의 시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자사를 대표하는 ‘배틀그라운드’ IP가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공백기를 딛고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최근 크래프톤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11조원대를 돌파, 게임업계 대장주로 올라섰다. 2023년은 크래프톤에게 쉽지 않은 한해였다. ‘배틀그라운드’ IP의 노쇠화 우려와 함께 신작의 부재가 길어지면서 10월경에는 주가가 연중 최저치인 14만 5,000원까지 급락했다. 상장 이후 최고가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우려 섞인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2023년 오프라인 사회공헌 활동을 재개하며 내실 있는 한 해를 보냈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거나 축소됐던 주요 행사들을 다시 활성화하면서 각종 성과들을 거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견학프로그램을 비롯해 게임콘서트, 대표적인 활동인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그간 재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사회공헌 활동들이 모두 정상화됐다. 이에 2024년부터는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사회 각 계층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 게임 문화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나가는 등 재단의 활동범위를 더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더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통해 국내에서 성과를 거뒀다면, 이제는 자사의 영역을 한층 넓혀 더욱 큰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다.이들의 전략은 장르 및 플랫폼 다각화라는 기조 하에 크게 2가지 갈래로 요약된다. 이미 국내에 출시됐던 작품들의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해외 출시작의 경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또한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작들을 통해 보다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개방형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협력해 서비스하는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가 2월 2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게임성을 점검한 ‘롬’은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정통 하드코어 MMORPG를 표방한 ‘롬’은 장르의 핵심 콘텐츠를 압축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게임은 아이템의 획득과 거래, 성장과 협동의 재미를 잘 살려냈으며, 합리적인 BM(비즈니스 모델)과 시스템을 구축해 진입장벽도 낮췄다. 또한, 글로벌 원빌드 통합 서비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가 금일인 2월 20일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블록체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기업'이라는 가치 아래 거래소를 운영해온 코인원은 국내 최초 이더리움 가상화폐 거래 등을 중개하며 업계 주요 업체로 자리매김했다.거래소 설립 후 10년 간 코인원 누적 거래액은 64만 5천 배 증가했다. 코인원 회원 수와 임직원 수도 각각 944배와 25배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이름 올리기도 했다.보안은 코인원이 가장 중요시하는 사항이다. 설립 후 현재까지 10년 연속 보안 무
네이버 ‘치지직’과 ‘아프리카TV’가 펼치는 국내 인터넷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점유 경쟁이 점차 진검승부 단계에 다가서고 있다. 트위치의 한국 서비스 종료가 임박한 현재, ‘치지직’은 19일 별도 조건 없이 누구나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베타에 돌입하며 정식 서비스 초읽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지난해 12월 서비스 첫선부터 2월 19일 오픈베타에 이르기까지, ‘치지직’이 걸어온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길목을 정리해봤다. 서비스 돌입부터 특화 플랫폼 구축까지 두 달, 네이버 공격적 투자 ‘눈길’ 지난해 12월 19일
최근 게임의 주된 플레이 흐름 자체를 뒤바꾸는 이른바 ‘대격변’급 패치를 선보이며 흥행 반등을 꾀하는 게임이 연달아 등장하고 있다. 특히, ‘오버워치2’, ‘에이펙스 레전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세 게임의 경우 관련 패치 이후 이용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것은 물론, 폭발적인 접속자 수 증가까지 연출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어 이목을 끈다. 먼저, 하이퍼 FPS 장르 전성기를 이끌었던 ‘오버워치2’는 지난 14일 게임의 아홉 번째 시즌인 ‘챔피언스’를 정식으로 선보이며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단순 시즌 콘텐츠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021년 12월 이후 26개월 만에 5만 달러(한화 약 6,647만 원)를 돌파했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 상승은 기관 투자자 및 채굴자 매도 완화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만든 결과로 보인다. 중국 증권시장 약세가 현지인들의 가상화폐 시장 참여를 부추긴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최근 업계에서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이후 비트코인 하락세를 유도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매각 물량이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관측이 나왔다. 현물 상장지수펀드 전환 전 저가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돌아왔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게이머들에게 명절 연휴는 좋아하는 게임을 진득하게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아울러 설을 맞이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기 게임의 할인을 진행 중이다. 긴 연휴 기간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실속과 재미를 겸비한 게임을 엄선해 봤다.호그와트 레거시2023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무엇일까. 많은 게이머가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킹덤’을 떠올리겠지만 정답은 ‘호그와트 레거시’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작년 2,200만장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며 ‘젤다의 전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잠잠해진 비트코인 매도세가 시장 안팎 매각 계획과 함께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이후 자산 시세에 초점을 맞추는 동안, 대규모 매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업계 목소리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제기되는 대규모 비트코인 매각 가능성은 대부분 과거 시장 이벤트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가상화폐 대출 업체인 제네시스글로벌캐피탈(Genesis Global Capital, 이하 제네시스)은 채권단 상환 자금 확보를 위해 14억 달러(한화 약 1조 8,655억
최근 방치형 RPG가 게임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장르 특유의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성으로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를 흥행으로 이어가는 작품은 많지 않다. 방치형 RPG 시장은 매일 신작이 쏟아져나올 정도로 레드오션이기 때문이다. 소위 흥행에서 대박을 낸 방치형 RPG 개발사들은 ‘독창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장르의 기본 매력에 더해 참신한 게임성과 매력적인 세계관 등 이용자에게 어필할 만한 개성으로 첫 눈도장을 찍어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