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출이 2주째 이어졌다.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유출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총 2억 6천만 달러(한화 약 3,575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다.코인쉐어스는 “주식 시장 내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거래량이 180억 달러(한화 약 24조 7,500억 원)로 감소했던 한 주다”라며 “하락세에도 공매도(숏) 자금이 모두 유출된 것을 볼 때
밸로프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6.51%(49원) 상승한 802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3,413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0,167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밸로프의 주가 상승은 인기 수집형 RPG ‘라스트 오리진’의 IP 인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밸로프는 지난 25일 스튜디오 발키리와 ‘라스트오리진’ IP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팀을 포함해 국내 및 글로벌 전체의 서비스 판권 일체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소 토큰’,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디파이’,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높은 상승폭과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비트코인 기준 가격’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올랐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홍콩 증권당국의 비트코인·이
금일인 4월 26일을 기준으로 코인원 거래소 큰손 투자자들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가상화폐는 테더로 드러났다. 코인원 큰손 투자자 기준은 월 평균 거래대금 상위 100명을 기준으로 한다. 리플, 페이코인, 비트코인, 위믹스는 순서대로 테더를 따랐다. 일반 투자자들이 코인원에서 최근 네 시간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금일 오후 현재 0.28% 상승 중이다. 2위와 3위는 위믹스와 온도파이낸스로 확인된다. 페이코인과 봉크도 순서대로 온도파이낸스를 쫓아 인기검색 가상화폐 목록에 이름
올해 7월 국내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상자산법)’이 시행되면 시장 내 불공정 거래 행위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록체인 시장 전문 리서치 업체인 타이거리서치(Tiger Research)는 불공정 거래 행위 규제에 따른 시장 건전성 확립을 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예상 가능한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타이거리서치에 따르면 가상자산법은 자본시장법과 유사하게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을 통한 내부자 거래 ▲시세조종 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엄격히 다룰 예정이다. 가상자산법에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지난 4월 20일 완료된 네 번째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공급 증가율이 금(金)보다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반감기는 가상화폐 채굴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약 4년마다 절반으로 감소하는 시기를 의미한다. 기존 10분마다 6.25개씩 채굴자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던 비트코인은 최근 반감기 후 3.125개로 하향 조정됐다. 최근 반감기 후 일일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은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었다. 비트코인 공급 증가율이 금보다 낮아졌다는 분석은 시장 조사업체인 글래스노드(Glassnode)로부터 나왔다. 글래스노드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 지난 4월 20일 반감기 후 시장 수요가 공급보다 다섯 배까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감기 후 시장에 하루 3천만 달러(한화 약 413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미국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수요의 20% 규모라는 관점이다. 반감기 후 비트코인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설 것이라는 의견은 비트파이넥스(BitFinex) 가상화폐 거래소 분석팀을 통해 제기됐다. 비트파이넥스 분석팀은 반감기 후 하루 약 4천만 달러(한화 약 551억 원)에서 5천만 달러(한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4월 30일 현지 증권거래소(HKEX)에 상장될 예정이다. 현지 증권당국은 지난 4월 24일 조건부 승인 형식이었던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공식적으로 허가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오는 4월 30일 거래를 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4월 30일 홍콩 증권거래소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각각 3개씩 상장된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에 따르면 현지에서 첫 번째로 상장될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차이나에셋매니지먼트(China
넷마블이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2.52%(1,400원) 상승한 5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12주, 5,92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0,825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의 매수 우위로 넷마블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24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on) 블록체인 프로젝트 설립자의 과거 현지 체류 기간을 근거로 그에 대한 기관의 관할권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트론 블록체인 관련 ‘미등록 증권’ 제공 및 판매와 ‘자전거래’와 ‘불법 뒷광고’ 여부를 놓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입장은 이달 초 뉴욕 연방법원에 제출된 제소 기각 요청에 대한 답변으로 제시됐다. 트론 프로젝트와 저스틴 선 설립자는 현지 증권거래위원회가 전 세계 규제 기관이 아니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Ripple)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에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370억 원)의 과징금 납부 명령을 내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리플이 과거 기관투자자들에게 자체 가상화폐인 ‘리플(XRP)’을 판매한 것이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점에서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370억 원)의 과징금을 내라는 것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입장이다. 리플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납부 명령은 지난 3월 통보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 따르면 리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22일 미국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
ATU파트너스가 게임 개발사인 ‘볼드플레이게임즈’에 투자를 단행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볼드플레이게임즈 시리즈A – Extended 투자는 지금까지 25억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ATU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참여했다. 볼드플레이게임즈는 전 세계 1.5억명의 유저를 확보하여 큰 성공을 거둔 FPS 게임 ‘포인트 블랭크’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콘셉트 기획부터 캐릭터 설정 등 콘텐츠 및 사업을 총괄하는 권대호 대표와 엔진 개발부터 프
위메이드플레이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1.83%(1,100원) 상승한 10,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663주, 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73,93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 상승은 모회사 위메이드의 암호화폐인 위믹스의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믹스의 가격은 최근 일주일 사이 26% 이상 급등했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플레이 외에도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가 금일 각각 전거래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하락했다. 증시와 함께 3%대 내림세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코스피, 나스닥 시장은 각각 3.41%, 2.94%, 3.80%씩 떨어졌다.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
중소형 가상화폐를 중심으로 시장 강세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는 견해가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글래스노드(Glassnode) 설립자로부터 나왔다. 중소형 자산 추이를 봤을 때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현재 수준에서 최대 350%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다. 시점은 오는 8월 26일 무렵으로 제시됐다. 글래스노드 설립자는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자산의 주봉 추이 분석을 통해 상승세를 전망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과 오는 8월 추정 시가총액은 각각 2,871억 달러(한화 약 396조 831억 원)와 8,1
엔씨소프트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3.34%(5,500원) 상승한 170,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7,05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331주, 16,88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외국인 매도세 여파로 지난 2일부터 11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감이 해소됐고 기관, 외국인 등의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기관, 외국인 등의 매수 우위로 엔씨소프트의
코빗 가상화폐 산하 리서치센터가 올해 비트코인 반감기는 과거 사례와 비교해 차이점 세 가지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도래한 반감기는 10분마다 가상화폐 생산자에 주어지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의미한다. 반감기는 약 4년 주기로 발생 중이며 최근 반감기로 6.25개씩 주어지던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3.125개로 감소하게 됐다. 코빗리서치센터는 이번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 ‘미국 통화정책 변곡점’, ‘대규모 수요처’ 측면에서 과거와 다르다고 짚었다. 연구진은 첫 번째로 반감기 전 ‘비트코인 가
비트코인 반감기와 관련한 가상화폐 시장 추가 성장 여부가 투자자들의 심리에 달릴 수 있다는 업계 의견이 나왔다. 반감기 기대감으로 시장에 참여한 비트코인 신규 투자자의 심리가 지속돼야 가상화폐 전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유지될 것이라는 관점이다. 비트코인 투자자 심리가 향후 가상화폐 시장 흐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견해는 바이낸스(Binance) 가상화폐 거래소 최고경영자로부터 제기됐다. 업계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반감기가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시장에 호재인 것은 맞으나 낙
지난 1월 미국에서 승인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총 60곳의 기관이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60곳의 기관에는 소규모 지역 은행, 투자자문사, 금융서비스사, 자산운용사가 포함되며 1억 달러(한화 약 1,381억 원) 이상의 운용자산을 기준으로 한다.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60곳의 기관이 참여 중이라는 소식은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시장 분석가를 통해 나왔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시장 분석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난 4월 20일 오전 9시 9분 적용됐다. 약 4년 주기로 도래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가상화폐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반감기로 채굴 성공자에게 10분마다 주어지던 비트코인 보상은 기존 6.25개에서 3.125개로 조정됐다. 비트코인 첫 채굴이 이뤄진 지난 2009년 1월 3일 이래로 최근까지 총 네 번의 반감기가 있었다. 네 번의 반감기는 각각 지난 2012년 11월 28일, 2016년 7월 10일, 2020년 5월 12일, 2024년 4월 20일에 일어났다. 올해 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