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싱가포르 소재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사 곰블게임즈(Gomble Games, 이하 곰블)에 투자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곰블은 현재 누적 투자금 총 1000만 달러(한화 약 134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진행된 투자 라운드에서 해시드를 비롯 스파르탄(Spartan), IOSG벤처스(IOSG ventures), 포사이트벤처스(Foresight ventures), 빅브레인홀딩스(BigBrain Holdings)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2023년 초에 진행된 라운드에서는 바이낸스랩스(Binance
트론(Tron)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현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사 사업 방향이 미국 외 지역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현지 증권거래위원회의 증권법 위반 혐의 관련 기소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해 3월 사기 및 증권법 위반 혐의로 트론 프로젝트와 설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트론 프로젝트는 현지 증권거래위원회가 전 세계 규제 기관이 아니라는 점에서 미국 외 지역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
인스턴트 메신저 플랫폼 디스코드가 보상형 광고 시스템을 도입한다. 디스코드는 지난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퀘스트’라는 신규 광고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라 밝혔다. ‘퀘스트’는 이용자가 디스코드에서 광고로 등장한 게임을 발견하고, 주어지는 임무를 완수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례로 디스코드는 작년 5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와 ‘퀘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용자들은 해당 게임의 스트리밍 영상을 다른 이용자들에게 보내 시청하게 하는 등 조건을 달성할 경우, 스타워즈 테마의 무기 스킨을 얻을 수 있었다.회사
2분기 가상화폐 시장이 대규모 기관 진입과 함께 강세를 보일 거란 업계 관측이 제기됐다. 다수의 기관이 지난 1월 미국에서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참여에 대한 검토를 3개월가량 갖고 올해 2분기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을 거란 분석이다. 미국의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 기관 리서치 책임자는 이달 하반기부터 시장이 명확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데이비드 듀옹(David Duong) 기관 리서치 책임자는 다수의 기관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를 포함한 신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와 코스피는 상승하고 나스닥 시장은 하락했다. 4%대 상승, 증시는 보합세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코스피는 각각 4.63%와 0.33% 올랐으며 나스닥 시장은 0.03% 떨어졌다.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
미국 가상화폐 시장 매수세가 이달 중순 현지 세금 정산 마감을 기점으로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반감기 등으로 비트코인 시장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오는 4월 15일 미국 거주자의 가상화폐 보유분에 대한 세금 신고가 마무리될 거라는 점을 기반한 견해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4년 3월 이후로 ‘국세청 가상화폐 지침(IRS Virtual Currency Guidance)’을 통해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규정하고 세금을 매기고 있다. 현지에서 세금의 날로 알려진 ‘택스 데이(Tax Day)’는
4월 2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테조스’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2일 오후 현재 ‘테조스’는 120.35%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캐시’, ‘리플’, ‘샌드박스’, ‘펀디엑스’는 순서대로 ‘테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CryptoCom)은 국내 이용자들이 선별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립토닷컴 메인 앱(CryptoCom Ap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크립토닷컴 앱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 계좌를 개설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장치 및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을 통해 150여개의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크립토닷컴 NFT(CryptoCom NFT)를 통해 독점 NFT 프로젝트를 거래할 수 있으며, 크립토닷컴 유니버시티(CryptoCom University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Telegram)이 플랫폼 내 광고 집행 결제 및 보상 출금 수단으로 ‘톤코인(Toncoin)’ 가상화폐를 도입했다. ‘톤코인’은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가상화폐다. ‘톤코인’의 첫 글자인 ‘톤(TON)’은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elegram Open Network)’의 축약어다. 텔레그램은 지난 4월 1일 ‘톤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광고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설명에 따르면 ‘톤코인’을 통한 광고 게시는 텔레그램 이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보유 중인 ‘톤코인’
비트코인 최다 보유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주가가 60% 이상 고평가된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역대 비트코인 시세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상관관계를 살펴봤을 때,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현재 가격에 과도한 프리미엄이 껴있다는 관점이다. 시장 조사 업체인 10엑스리서치(10x Research)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일 1,636달러(한화 약 221만 원)에 장을 마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적정주가가 1천 달러(한화 약 135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10엑스리서치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미국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현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이하 CBDC) 관련 법안과 함께 표결에서 부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 공화당을 중심으로 미국 CBDC 발행 반대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CBDC를 지지하는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 의원들에 의해 추진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에 협조적이지 않을 수 있을 거란 관점이다. 미국 투자은행인 티디코웬(TD Cowen)은 자체 보고서에서 현지 민주당 의원들이 CBDC 금지와 스테이블코인 법안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는 공화당 의원들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
인피닛블록이 가상자산 사업자를 위한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ISMS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 중인지 인증하는 제도이다. 그중에서도 ISMS 본인증은 가상자산에 특화된 56개 세부 항목을 추가하여 총 290개 항목을 점검하고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기준이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VASP)는 금융정보분석원 신고 전에 ISMS 예비인증을 획득해야 하고 신고수리 이후 ISMS 본인증까지 획득까지 반드시 마쳐야 한다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가 업계 최저 수수료 정책을 강화하고 거래 편의성은 더욱 높였다. 빗썸은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수수료율(0.04%)에 이어 출금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내려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조정된 가상자산별 출금 수수료는 거래소 수수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원화입출금 한도상향 간편 신청 ▲’더 빨라진 차트’ 업데이트 등 서비스 편의성 개선도 잇따라 선보였다.먼저 '원화입출금 한도상향’을 앱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가 생태계 블루프린트(청사진)를 공개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블루프린트에는 올해 사업 로드맵과 갈라체인, 파운더스 노드 등이 포함돼 있다.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갈라는 오는 2분기(4~6월) 게이트웨이와 익스플로러 등 갈라체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갈라체인은 갈라가 자체 개발한 레이어1(L1)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트랜잭션(거래 기록) 처리 속도가 빠르고 가스비가 낮다. 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또한 갈라는 3분기(7~9월)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가 김민승·최윤영 연구위원을 공동 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김민승 센터장은 2021년 코빗에 합류해 정석문 전 센터장(現 코빗 리서치센터 고문)과 함께 코빗 리서치센터를 설립한 주역이다. 현재 코빗 리서치 보고서 검수 및 발간을 비롯해 금융 당국 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으며, 다수 언론에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칼럼도 연재 중이다.김 센터장은 코빗 입사 이전인 2018년부터 이미 여러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블록체인 업계 근무에 앞서 약 5년 동안
빗썸이 사업보고서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1,358억 원의 연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영업손실은 149억 원으로 적자전환됐으나, 당기순이익이 243억 원으로 집계되며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실적 공시에 따르면 빗썸의 연매출은 지난해 58% 감소했다. 빗썸은 작년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거래대금 감소’를 지목했다. 지난 2023년 가상화폐 시장 불황이 장기화되며 자사의 주 수익원은 거래 대금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관계자는 빗썸이 지난해 4분기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펼쳤다는 점을 감안했을
미국 일간지인 포브스(Forbes)가 홍콩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경우 가상화폐 시장 내 ‘거대한 지진(Huge Earthquake)’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점이다. 포브스는 업계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아시아 지역 가상화폐 거래소 거래량이 미국보다 몇 곱절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홍콩으로 시장을 좁혔을 땐, 현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자 상환 방법으로 ‘현물’ 방식이 도입될 거란 점에
투자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할당량을 늘리려는 기관투자자가 증가 중이란 소식이 가상화폐 자산운용사이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로부터 나왔다. 운용 포트폴리오의 1%를 가상화폐 시장에 투입했던 기관투자자들은 최근 할당량을 3%까지 확장하는 것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상화폐 자산운용사이자 현물 상장지수펀드사인 비트와이즈(Bitwise)는 지난 3월 27일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기관 투자자가 비트코인 시장 자금 할당량을 기존 1%에서 3%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비트와이즈의
4월 1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아발란체’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1일 오후 현재 ‘아발란체’는 243.38%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카바’, ‘이오스’, ‘이더리움클래식’, ‘디센트럴랜드’는 순서대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리서치센터가 이더리움 가상화폐 관련 최신 키워드 네 가지를 소개했다. 이더리움 관련 키워드 네 가지는 ‘상품(商品)’, ‘스테이킹(예치)’, ‘피델리티(Fidelity)’, ‘블랙록(BlackRock)’으로 정리됐다. ‘상품’ 키워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쿠코인(KuCoin) 가상화폐 거래소 기소에서 나온 단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26일 쿠코인 가상화폐 거래소를 불법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운영 혐의로 제소하며 고발장에 이더리움 등 특정 가상화폐가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