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를 기준으로 4월 15일 오전 현재 9,825만 원까지 회복했다.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비트코인 시세는 9,500만 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최근 시세 회복은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지 않는 이상 새로운 군사작전에 나서지 않을 거란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시장 중론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주말 비트코인 시세 하락을 두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지정학적 갈등에 24시간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장이 가장 빠르게 반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최근 비
권도형 ‘테라/루나’ 대표, 미국서 사기죄 평결 받아 ‘테라/루나’ 가상화폐 발행사인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의 권도형 전 대표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으로부터 사기죄를 평결 받았다. 권 전 대표는 지난해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 사기죄 혐의로 민사기소를 당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6일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이 권 전 대표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권 전 대표와 테라폼랩스가 400억 달러(한화 약 54조 2,040억 원) 상당의 시가 가치 손실로 가상화폐
헥슬란트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옥텟’에 비트코인 ETF 전용 지갑을 추가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관리, 모니터링을 기업 내부에서만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 옥텟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개발자 도구다. 각기 다른 블록체인 노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월렛 보안에 필수적인 멀티시그(Multisig)를 모든 메인넷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폴리곤 스테이킹 API 기능까지 추가 지원하여 기업 대상의 제품 사용성을 강화했다.이번 비트코인 E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인 네오핀이 실물연계자산(이하 RWA) 플랫폼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전통 금융의 풍부한 유동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 적용 및 규제 준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성을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RWA는 통화, 상품, 주식, 탄소 배출권, 부동산, 채권, 미술작품 등을 토큰화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RWA 플랫폼 출시 계획의 골자는 ▲오더북(Orderbook, 매수 및 매도 주문의 목록) 기반 RWA 전용 플랫폼 개발 ▲혁신적인 RWA 상품 라인업 확대 ▲RWA 멀티체인
데브시스터즈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3.15%(1,450원) 상승한 4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784주, 72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5,704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외국인이 당일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의 매수 우위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반면,
호요버스가 중국 재계 정보 분석기관인 후룬연구소가 9일 발표한 2024 글로벌 유니콘 기업 리스트에서 12위에 올랐다. 이는 게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조사됐다. 호요버스의 기업 가치 평가는 약 230억 달러(한화 약 31조 6,158억 원)로 작년 약 158억 달러(한화 약 21조 7186억 원)에서 크게 올라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보고서에서 호요버스를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소개해 단순한 제작사가 아닌,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염두해 둔 것으로 추리된다. 실제 작년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소 토큰’,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디파이(DeFi)’,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높은 상승폭과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디파이’와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올랐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오
4월 12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12일 오후 현재 ‘비트코인’은 155.74%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 ‘체인링크’, ‘쎄타토큰’, ‘웨이브’는 순서대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0일 블록체인 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 프로젝트팀인 ‘유니스왑(Uniswap)’에 ‘웰스노티스(Wells Notice)’를 발부했다. ‘웰스노티스’는 미국 규제 당국이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기업에 사전에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서다. 미국 증권당국의 ‘웰스노티스’ 통지 소식은 ‘유니스왑’팀을 통해 알려졌다. 다만, 프로젝트팀이 문서 전문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무슨 사유로 ‘웰스노티스’를 작성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유니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가 알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의미하는 단어다. 리플 최고경영자는 알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등장이 ‘시간의 문제’에 가까운 사안이라고 전했다. 리플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의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1일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블록체인 위크(Paris Blockchain Week)’를 통해 비트코인 외 나머지 가상화폐를 추종하는 현물
네오리진이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3.84%(67원) 상승한 1,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959주, 22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2,704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네오리진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등 다수 투자자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거래일,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으나 외국인, 기타법인, 기타외국인 등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외국인 등의 매수 우위로 네오진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강세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꼽은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4월 11일 밝혔다. 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2019년 매출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
크립토닷컴(CryptoCom) 가상화폐 거래소가 두바이 법인 CRO DAX Middle East FZE가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irtual Assets Regulatory Authority, VARA)으로부터 정식 운영 승인을 받았으며 첫 번째 운영 이정표로서 기관 투자자용 크립토닷컴 익스체인지(Crypto.com Exchang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2023년 11월 CRO DAX Middle East FZE가 취득한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Licence)에
유럽 시장에서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 가상화폐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는 6월 유럽연합(EU) 가상화폐 규제안이 시행될 경우 상당수의 거래소가 현지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테더’에 대한 거래 지원을 종료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다. ‘테더’ 가상화폐는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로, 거래소에서 자산 매입 또는 송금 목적으로 쓰인다. ‘테더’에 대한 비관적인 관점은 지난 3월 오케이엑스(OKX) 가상화폐 거래소가 ‘테더’를 상장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며 힘을 얻었다. 오케이엑스는 현지
홍콩 증권당국이 이르면 오는 4월 15일 현지 증권시장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승인할 전망이다. 만약 다음 주 중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허가될 경우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까지는 2주가 소요될 거란 예측도 제기됐다. 중국 매체인 텐센트뉴스(Tencent News)는 지난 4월 10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다음 주 중 현지 첫 번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 허용 업체를 공개할 거라고 보도했다. 텐센트뉴스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현지시간으로 다음 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허가를 위해 지난 4월 1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se) 최고경영자가 현재 2조 5,700억 달러(한화 약 3,479조 원) 규모인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말 5조 달러(한화 약 6,775조 원)까지 두 배가량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반감기’ 및 ‘미국 가상화폐 규제’ 제정을 중심으로 업계 시가총액이 늘어날 거란 관점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는 지난 4월 8일 미국 경제매체인 씨앤비씨(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증권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시장 방향성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리서치센터로부터 제기됐다. 과거에는 비트코인 채굴자나 큰손 투자자가 시장을 주도했으나,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후엔 주식 시장 참여자 중심의 시세 역학관계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코빗리서치센터는 가상화폐 시장 전반을 이끄는 비트코인 움직임에 미국 주식 투자자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수개월간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 동향에 민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의 경우 채굴자, 큰손 투자자,
e스포츠 구단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와 e스포츠 교육 전문기관 젠지글로벌아카데미(이하 GGA)는 9일 국내 소재 14개 대학 e스포츠 동아리 회장단과 함께 ‘Gen.G University 2024 S1 킥오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en.G University’는 지난해 젠지와 GGA가 5개 대학 e스포츠 동아리와 함께 시작한 국내 대학 e스포츠 동아리 협력체로, 각 참여 대학교 재학생들의 e스포츠 경험을 증진 시키고, e스포츠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Gen.G University 2024 S1’에는 가천대 ‘GG
중국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자회사를 통해 홍콩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에서는 가상화폐 시장 참여 금지 규제에도 중국 자산운용사들이 자회사를 통해 홍콩 시장에 우회 진출하는 것을 두고 커져가는 현지 관심을 뜻하는 거란 평가가 나온다. 중국 국영 경제지인 시큐리티타임스(Securities Times)는 지난 4월 8일 중국 남방기금(南方基金, China Southern Fund)과 자스기금(嘉实基金 Harvest Fund) 등의 주요 업체가 홍콩 규제 당국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제10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이하 BIC 2024) 전시작 선정을 위한 접수를 4월 1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경쟁부분인 일반부문, 루키부문, 그리고 비경쟁 부문인 커넥트픽까지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IC 2024 전시작은 경쟁부분(일반, 루키)과 비경쟁부문(커넥트픽, 퍼블릭인디, 초청 등)으로 구성되며, 이중 선정작은 일반, 루키, 커넥트픽 부문이다. BIC 2024 선정작은 전시를 위한 부스 제공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