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루나’ 대표, 미국서 사기죄 평결 받아 ‘테라/루나’ 가상화폐 발행사인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의 권도형 전 대표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으로부터 사기죄를 평결 받았다. 권 전 대표는 지난해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 사기죄 혐의로 민사기소를 당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6일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이 권 전 대표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권 전 대표와 테라폼랩스가 400억 달러(한화 약 54조 2,040억 원) 상당의 시가 가치 손실로 가상화폐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2주째 이어졌다. 비트코인 유입, 이더리움 유출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6억 4,600만 달러(한화 약 8,877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코인쉐어스는 “지난주 총 6억 6,300만 달러(한화 약 9,111억 원)가 들어온 비트코인은 여전히 시장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비트코인 공매도(숏) 포지션에서는 950만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소 토큰’,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디파이(DeFi)’,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높은 상승폭과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디파이’와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올랐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오
4월 12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12일 오후 현재 ‘비트코인’은 155.74%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 ‘체인링크’, ‘쎄타토큰’, ‘웨이브’는 순서대로
금일인 4월 12일을 기준으로 코인원 거래소 큰손 투자자들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가상화폐는 테더로 드러났다. 코인원 큰손 투자자 기준은 월 평균 거래대금 상위 100명을 기준으로 한다. 리플, 비트코인, 도지코인, 이더리움은 순서대로 테더를 따랐다. 일반 투자자들이 코인원에서 최근 네 시간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금일 오후 현재 0.66% 상승 중이다. 2위와 3위는 온도파이낸스와 위믹스로 확인된다. 에테나와 리플도 순서대로 위믹스를 쫓아 인기검색 가상화폐 목록에 이름을 올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가 자체 보고서인 ‘이지코노미’를 통해 지난 3월 완료된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생태계에 더 많은 투자자와 개발자를 유입시킬 거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데네브-칸쿤(Deneb-Cancun, 이하 덴쿤)’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발 활동 및 전송 수수료가 저렴해져 그간 비싼 비용으로 이더리움 생태계에 진입하지 못했던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몇 천 원에서 몇 십만 원까지 책정되던 이더리움 전송 수수료는 ‘덴쿤’ 업그레이드 후 몇 십 원에서 몇 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0일 블록체인 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 프로젝트팀인 ‘유니스왑(Uniswap)’에 ‘웰스노티스(Wells Notice)’를 발부했다. ‘웰스노티스’는 미국 규제 당국이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기업에 사전에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서다. 미국 증권당국의 ‘웰스노티스’ 통지 소식은 ‘유니스왑’팀을 통해 알려졌다. 다만, 프로젝트팀이 문서 전문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무슨 사유로 ‘웰스노티스’를 작성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유니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가 알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의미하는 단어다. 리플 최고경영자는 알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등장이 ‘시간의 문제’에 가까운 사안이라고 전했다. 리플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의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1일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블록체인 위크(Paris Blockchain Week)’를 통해 비트코인 외 나머지 가상화폐를 추종하는 현물
‘톤코인(Ton Coin)’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이 500만 달러(한화 약 68억 2,250만 원) 상당의 자체 가상화폐를 보상으로 투입해 디지털신원(Digital ID, DID) 인증 프로그램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프로젝트팀은 향후 5년간 디지털신원 인증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이용자를 위해 100만 개의 ‘톤코인’ 가상화폐를 인센티브 명목으로 적립했다고 밝혔다. ‘톤코인’은 4월 11일 오후 현재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9.86% 상승한 1만 420원에 거래되고 있다.업계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
최근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지난 3월 가상화폐 관련 주식 종목 하락(공매도) 투자자 손실이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284억 원)를 넘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관련 종목 공매도 투자자 손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코인베이스(Coinbase)’, ‘클린스파크(CleanSpark)’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3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코인베이스’, ‘클린스파크’ 공매도 투자자들이 총 26억 1,990만 달러(한화 약 3조 5,738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종목
크립토닷컴(CryptoCom) 가상화폐 거래소가 두바이 법인 CRO DAX Middle East FZE가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irtual Assets Regulatory Authority, VARA)으로부터 정식 운영 승인을 받았으며 첫 번째 운영 이정표로서 기관 투자자용 크립토닷컴 익스체인지(Crypto.com Exchang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2023년 11월 CRO DAX Middle East FZE가 취득한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Licence)에
4월 11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베이직어탠션토큰’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11일 오후 현재 ‘베이직어탠션토큰’은 137.81%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웨이브’, ‘비트코인’, ‘디센트럴랜드’, ‘엘
유럽 시장에서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 가상화폐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는 6월 유럽연합(EU) 가상화폐 규제안이 시행될 경우 상당수의 거래소가 현지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테더’에 대한 거래 지원을 종료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다. ‘테더’ 가상화폐는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로, 거래소에서 자산 매입 또는 송금 목적으로 쓰인다. ‘테더’에 대한 비관적인 관점은 지난 3월 오케이엑스(OKX) 가상화폐 거래소가 ‘테더’를 상장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며 힘을 얻었다. 오케이엑스는 현지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을 신청한 자산운용사가 다음 달 승인 가능성에 비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더리움의 경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과정과는 다르게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준비 중인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9일 현지 매체인 씨앤비씨(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투자 상품이 다음 달 최종 출시 승인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에크’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
홍콩 증권당국이 이르면 오는 4월 15일 현지 증권시장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승인할 전망이다. 만약 다음 주 중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허가될 경우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까지는 2주가 소요될 거란 예측도 제기됐다. 중국 매체인 텐센트뉴스(Tencent News)는 지난 4월 10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다음 주 중 현지 첫 번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 허용 업체를 공개할 거라고 보도했다. 텐센트뉴스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현지시간으로 다음 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허가를 위해 지난 4월 1
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와 함께 본격화될지 이목이 쏠린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 허용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월 총선 공약으로 내건 사항이다. 가상화폐 투자자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정치계의 선거 공약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관련 내용은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정책으로 거론됐던 사항이다. 국민의힘의 경우 당초 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허가를 추진했으나, 관점을 선회한 바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은 크게 투자와 발
4월 10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디센트럴랜드’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10일 오후 현재 ‘디센트럴랜드’는 138.69%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엘프’, ‘트론’, ‘앱토스’, ‘1인치네트워크’는 순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se) 최고경영자가 현재 2조 5,700억 달러(한화 약 3,479조 원) 규모인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말 5조 달러(한화 약 6,775조 원)까지 두 배가량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반감기’ 및 ‘미국 가상화폐 규제’ 제정을 중심으로 업계 시가총액이 늘어날 거란 관점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는 지난 4월 8일 미국 경제매체인 씨앤비씨(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증권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시장 방향성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리서치센터로부터 제기됐다. 과거에는 비트코인 채굴자나 큰손 투자자가 시장을 주도했으나,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후엔 주식 시장 참여자 중심의 시세 역학관계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코빗리서치센터는 가상화폐 시장 전반을 이끄는 비트코인 움직임에 미국 주식 투자자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수개월간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 동향에 민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의 경우 채굴자, 큰손 투자자,
비트코인 가격이 금주 거시경제 일정으로 변동성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상화폐 시장 자금 동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 경제 지표가 최근 약세였다는 점에서 금주 발표로 반등세를 만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주 공개될 미국 주요 지표로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이 있다. 물가상승률 인플레이션 지표인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4월 10일 발표된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현지인들이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지불하는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