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시장 인구가 6백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관련 주요 정당이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 관련 공약을 펼치고 있다는 보도가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를 통해 나왔다. 블룸버그는 국내 정치권이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가상화폐 시장 참여자의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 유인책을 펼치고 있다고 알렸다. 보도에서 블룸버그가 국내 가상화폐 공약으로 거론한 공약으로는 ‘가상화폐 과세 유예’와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 허용’이 있었다. ‘가상화폐 과세 유예’는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의
‘XPLA’는 웹3 소셜 플랫폼 ‘소울 소사이어티(Soul Society, 대표 김대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소울 소사이어티’는 이용자가 현실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으로 블록체인 토큰을 지급하는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특히 이용자들이 일상 속 행동 패턴과 성향을 반영해 나만의 개성이 담긴 디지털 신원을 형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일상에 재미를 더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다른 이용자들을 확인할 수도 있다.이번 협업으로 이더리움 소셜 디앱(dApp) ‘소울
씨티그룹(Citi Group) 등 미국 주요 금융 업체 네 곳이 블랙록(BlackRock) 자산운용사가 발행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지정참가회사(AP)로 이름을 올렸다. 지정참가회사는 자산운용사에 현금을 납입하고 투자자에게 상장지수펀드를 판매하는 중개 기관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주요 금융 업체들의 지정참가회사 등록을 두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랙록은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유
‘테라/루나’ 가상화폐 발행사인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의 권도형 전 대표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으로부터 사기죄를 평결 받았다. 권 전 대표는 지난해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 사기죄 혐의로 민사기소를 당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6일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이 권 전 대표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권 전 대표와 테라폼랩스가 400억 달러(한화 약 54조 2,040억 원) 상당의 시가 가치 손실로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속인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게 미국 맨해
엔비디아가 미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최신 순위에서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8년 연속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춘(Forture)과 GPTW(Great Place to Work)가 발표한 ‘일하기 좋은 미국 100대 기업’은 천여 개 이상의 기업 간 경쟁을 통해 선정되는데, 지난해 엔비디아는 6위를 차지한 바 있다.포춘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직원들은 일과 삶의 균형, 조직의 비전, 공감형 직장을 점점 더 우선시하고 있다. 호텔 힐튼(Hilton)이 1위를 차지했고 시스코(Cisc
하이퍼커넥트가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의 한국 사업 총괄 이사로 이하경 전 트위치 코리아 대표를 영입했다. ‘하쿠나’는 라이브 스트리밍 업계에서 핵심 인물로 활약하던 이하경을 한국 사업 총괄 이사로 영입함으로써 호스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혁신을 꾀해 한 단계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하경 신임 이사는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및 글로벌 사업 분야의 전문가다. 2018년 트위치 코리아 대표로 취임해 트위치 코리아의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과거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에서 해외 사업 및 IR을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 스테이킹 생태계 내 ‘리도(Lido)’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함에 따라 ‘이더리움’ 가상화폐가 증권(Security)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도’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주요 탈중앙화 검증 프로토콜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해 ‘이더리움’ 가상화폐의 중앙화 우려 예시로 수차례 시장에서 언급된 바 있다. 탈중앙화 검증 프로토콜인 ‘리도’는 ‘이더리움’ 가상화폐 보유자가 자신의 자산을 예치 형태로 네트워크 검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맡기면 보상을 제공하는 스테이킹 서비스 업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는 2024년 4월 4일과 5일 유엔 마약 범죄 사무소(UNODC)에서 민간 부문 협의 포럼(Private Sector Consultative Forum, PSCF)을 개최했다. 'FATF PSCF'는 자금세탁방지 등을 위한 정부와 민간 부문의 연례행사로 새로운 금융 범죄 위험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 분야(AML/CFT)에서 국제적인 협력과 논의를
미국 공매도 투자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고평가’ 의견 제시 전 세계 비트코인 최다 보유 상장사이자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rcrostrategy)의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미국 증권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식 투자 가치가 예전만큼 매력적이지 못하단 관점이다. 미국 공매도 투자사인 캐리스데일캐피탈(Kerrisdale Capital)은 최근 보고서에서 주가가 하락할 경우 공매도 포지션에서의 이익실현 계획을 예고하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이 ‘고평
위메이드의 투명한 운영이 가능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이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이하 예장통합) 서울강남노회 선거에 도입된다. 서울강남노회는 서울 강남 및 용인, 분당 등 경기 일부 지역의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회로 구성된 단체다. 서울강남노회는 4월 9일 열리는 제74회 정기노회의 목사 및 장로 대표자인 총대 선출 선거에 위퍼블릭 투표 시스템을 활용한다. 현장 참여자에 한해 위퍼블릭에서 발급받은 SBT(Soul Bound Token)로 출석 확인 후, 투표권을 받을 수 있다. 투표 종료 시 이용자는 위퍼블릭을 통해 선거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이더리움 자동 부스트 파생상품’ 출시 등 상품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이더리움 투자자 공략에 나선다. 네오핀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 상품을 오픈한데 이어 이더리움 스테이킹 상품에 1.5~3%의 이율을 등급에 따라 추가로 제공하는 네오핀 멤버십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다.지난 4일에는 이더리움 자동 부스트 파생상품인 ‘SDLP(Staking Derivatives Linked Protocol, 스테이킹 파생상품 연계 프로토콜)’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이더
포블게이트 가상화폐 거래소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강화 및 시장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BI 리브랜딩을 결정하고,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가상자산 시장이 크립토 윈터를 지나 크립토 스프링으로 접어들면서, 포블은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기념해 발표된 십이지신 캐릭터는 포블의 고유한 마스코트로써 매년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며, BI는 거래소의 근본적인 가치와 고객 신뢰 구축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제작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은 8주 만에 전환됐던 유출세가 유입세로 다시 돌아섰다. 비트코인 유입, 이더리움 유출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8억 6,200만 달러(한화 약 1조 1,645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코인쉐어스는 “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에는 8억 6,200만 달러(한화 약 1조 1,645억 원)가 유입되며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회복됐다”라며 “지역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파이(DeFi)’,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토큰’,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테마 지수는 순서대로 ‘밈 코인’의 뒤를 이어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 내 모든 가상화폐 테마는 떨어졌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미국의 일간지인 포브스(Forbes)가 홍콩 증권시장에
4월 5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5일 오후 현재 ‘비트코인’은 127.87%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트론’,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클래식’, ‘이캐시’는 순서대
금일인 4월 5일을 기준으로 코인원 거래소 큰손 투자자들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가상화폐는 테더로 드러났다. 코인원 큰손 투자자 기준은 월 평균 거래대금 상위 100명을 기준으로 한다. 리플, 비트코인, 도지코인, 솔라나는 순서대로 테더를 따랐다. 일반 투자자들이 코인원에서 최근 네 시간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금일 오후 현재 0.42% 하락 중이다. 2위와 3위는 위믹스와 에테나로 확인된다. 웜홀과 온도파이내느도 순서대로 에테나를 쫓아 인기검색 가상화폐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지난달 가상화폐 현물 거래량이 직전 월간 대비 두 배 증가하며 27개월 만에 2조 5천억 달러(한화 약 3,37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역대 최고치는 지난 2021년 5월의 4조 2천억 달러(한화 약 5,662조 원)다. 업계 분석 플랫폼인 더블록리서치(The Block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3월 글로벌 현물 거래소에서 발생한 가상화폐 거래량은 총 2조 4,800억 달러(한화 약 3,343조 원)다. 지난달 가상화폐 거래소 내 현물 거래량은 올해 1월과 2월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올해 1월과 2월 글로벌 현
한 미국계 흑인 블록체인 유명인사가 자신이 초기 투자자로 있으며 부실 의혹이 제기된 가상화폐 프로젝트의 시세 부양 방법으로 국내 시장 참여자를 특정해 빈축을 사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생 가상화폐 프로젝트의 흥행 방안으로 국내 투자자를 언급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아서 헤이즈(Authur Hayes) 비트멕스(BitMex)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자신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프로젝트인 ‘에테나(Ethena)’ 자산 시세 상승 방안으로 국내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를 거론했다. 문제는 국내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칠리즈(CHILIZ) 블록체인 프로젝트사가 블록체인 업계 최대의 글로벌 행사 ‘블록체인 라이프 2024’의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고 4월 5일 밝혔다. ‘블록체인 라이프 2024’는 올해로 12회차를 맞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 페스티벌 아레나(Festival Arena)에서 양일간 개최된다. 행사에는 16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 시장 동향과 미래, 향후 발전 과제 등에 관한 세션은 물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선도해온 기업과 개
리플(Ripple) 블록체인 프로젝트사가 올 연말 자체 미국 달러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 또는 금(金)과 같은 특정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로, 일반적으로 거래소에서 자산 매입에 사용되며 송금 목적으로도 쓰인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4일 공개됐다. 업계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리플의 모니카 롱(Monica Long) 사장은 자사의 스테이블코인이 자체 블록체인 원장과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출시될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