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이 만나면 그 사이에는 '마법'이 존재할것입니다. 기술 엔지니어가 만들어낸 마법일수도 있지만 스토리텔러, 제작자, 창작자가 만들어낸 마법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법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채수응 감독은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영화를 제작한 베테랑 감독이다. 그는 보다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VFX기술을 연구하는가 하면 VR과 MR분야에도 다년간 연구를 거듭하면서 다수 작품을 탄생시켰다. '미스터 고'나 지난해
- e스포츠, MCN Festival, Cinematic VR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구성- VR / 모바일게임 / 영화관계자 등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의 축제- 글로벌 컨퍼런스, 공공발주자초청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 동시 진행 눈앞으로 다가온‘VR EXPO 2018’박람회가 화려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로 풍성한‘겨울 축제’를 예고 했다. 올해는 기존 VR 전시회에서 볼 수 없었던 e스포츠 이벤트, 인기 크리에이터 스트리밍 프로그램, Cinematic VR 상영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글로벌 엔터테인
지난 9월 8일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국내 VR제작사 레드로버가 '베스트 VR 경험(익스피리언스)상'을 수상했다. 경쟁 부분 공식 초청작 40개와 경쟁해 따 낸 성과다. 바오밥 스튜디오, 펜로즈 스튜디오, 구글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VR스튜디오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수상이어서 의미가 남다른다. 이에 레드로버 VR사업팀 오성 팀장을 만나 '버디VR'과 베니스 영화제 뒷 이야기들을 들어 봤다. 레드로버는 '넛잡'시리즈로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국내 애니메이션 개발사다. 이 기업은 항상 신기술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VR(Virtual Reality) 경쟁부문에 초청된 주식회사 레드로버(대표 박대훈)의 ‘버디 VR(BUDDY VR)’이 8일(현지시간) 베니스에서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번 영화제 VR 경쟁부문에 출품된 30편의 VR 작품은 베스트 VR 스토리상, 베스트 VR 경험상, 베스트 VR상 등 3점을 놓고 경쟁했으며, ‘버디 VR’은 이중 ‘베스트 VR 경험(Best VR Experience)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버디 VR’은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전 부문 초청작 중 유일한 국내 작품으로, 수상까지
자사가 개발한 ‘버디VR’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 시리즈의 스핀오프 VR애니메이션이다. 스크린을 통해 보던 캐릭터를 스크린 밖 가상현실 세계에서 직접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 제작됐다. 이처럼 단방향 매체라고 볼수 있는 영화가 모바일기기를 비롯해 VR·AR 디바이스 등 다양한 하드웨어가 세상에 출시되면서 영화를 즐기는 패러다임의 크게 변하고 있다.‘버디 VR’은 가상현실공간에서 영상으로서 보여주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가 반영돼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흘러가는 구간과 비록 제한적이긴 하지만 게임처럼 인터렉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