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 바이어들 KMCM(코리아미디어콘텐츠마켓)으로 헤쳐 모여

  • 안일범 기자 nant@khan.kr
  • 입력 2009.06.29 14:2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78개 게임사 89개 바이어 B2B 매칭 … 투자 상담회 등 내실 있는 기획 준비돼


전 세계 20개국 총 89명의 게임전문 바이어들과, 국내 78개 게임 기업이 국내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다. 돈맥 경화에 수출 난항으로 신음하는 국내 게임 개발사들에게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는 오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코리아미디어&콘텐츠마켓 2009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기업과 국내 기업의 교류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 일환으로 오는 29일 행사에서는 해외 게임 비즈니스 리더들이 게임비즈니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연다. 강연은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사의 데이비드 크리스틴 부사장을 비롯해 엠게임의 최승훈 이사, 닐스 헨닝 빅포인트 CCO, 마이클 박 아시아소프트 해외사업 이사가 참석, 보다 심도 깊고 효과적인 비즈니스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30일에는 전 세계 게임 바이어와 게임 기업들이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벌인다. 이날 B2B상담에는 전 세계 캐주얼게임 퍼블리싱 1위인 오베론 미디어, 태국 1위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 최근 온라인게임 시장에 도전을 선언한 THQ 등 굴지의 기업들이 참가해 B2B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분간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설명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스피드 매칭과 세계적인 벤처캐피탈과 투자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투자상담회, 전시 쇼케이스 등 눈이 번쩍 뜨이는 부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KOTRA 문화서비스산업팀 김현아 과장은 “구매력있는 해외 바이어들과 내실있는 콘텐츠를 가진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자금 부족으로 신음하는 국내 게임 개발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KMCM홈페이지(http://kmcm.kotra.co.kr)를 통해 사전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