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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코스튬페스티벌, 신개념 마케팅 툴로 ‘주목’

  • 김상현 기자 AAA@khan.kr
  • 입력 2009.06.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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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캐릭터 브랜드파워 극대화의 장 마련 … 게임상품 판촉·체험 시너지 강화에 초점

게임 속 캐릭터를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입체적인 신개념 게임페스티벌이 게임업계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를 것을 보인다.
다양한 게임 캐릭터들이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게임홍보에 새로운 장을 만들 수 있는 ‘2009 국제게임코스튬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 간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벤션 홀 1,2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캐릭터디자이너협회와 한국코스튬플레이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개최됐던 전시 위주의 게임쇼를 탈피하고 게임 캐릭터 실제 구조물, 배경 등과 함께 입체적인 모습을 부각시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이번 행사에서는 유저들이 코스튬플레이를 할 수 있는 장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다양한 종류의 게임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실제로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관람객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게임을 처음 접하는 관람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9 국제게임코스튬페스티벌’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는 향후 게임업체들에게 새로운 홍보와 마케팅 수단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그 동안 게임업체들이 보여줬던 단방향성 전시를 탈피하고 관람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잠재적인 고객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게임 속 캐릭터들의 브랜드 파워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인기 온라인게임 캐릭터들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에게는 크게 어필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게임사들이 게임 캐릭터에 대한 브랜드화를 기획하고 있지만, 적절한 홍보 타깃을 찾지 못해 기획단계에서 드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같은 게임 캐릭터 브랜드 파워 강화에 ‘2009 국제게임코스튬페스티벌’이 날개를 달이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09 국제게임코스튬페스티벌’ 유재황 사무국장은 “양방향성 입체 게임행사로 진행된 만큼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참여형 행사가 될 것”이라며 “게임업체들의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홍보·마케팅 장으로도 각광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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