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YJM게임즈&주연테크, VR PC방 'VR이즈'오픈 … 'VR PC방'사업 본격화

'Raw Data', 'Kart Chaser' 공개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2.15 11:33
  • 수정 2017.02.15 12:0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YJM게임즈와 주연테크는 2월 15일, VR PC방 ‘VRIZ’에서 VR게임 ‘로우데이터’와 ‘카트 체이서’를 공개하는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VRIZ’는 YJM게임즈와 주연테크가 공동으로 설립한 VR PC방으로, 현재 홍대에 위치한 1호점에는 두 곳의 VR게임 공간과 80석 규모의 PC좌석이 구비돼 있다. 이번 미디어 시연회에서는 YJM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VR게임 ‘카트체이서’와 ‘로우데이터’를 시연함과 동시에, ‘VRIZ’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홍대 'VRIZ'

YJM게임즈와 주연테크는 이번 ‘VRIZ’ 1호점을 시작으로, VR PC방 사업을 확장해 나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올해 2분기에 오픈할 예정인 2호점은 300평 규모로, 현재 90여평 규모의 1호점에 비하면 3배규모를 자랑한다. VR게임 공간도 차츰차츰 늘려, 3호점에는 완전한 VR게임 공간을 설계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미 장소 계약은 모두 완료된 상태로,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에서 시연 공간이 마련된 ‘카트 체이서’는 YJM게임즈가 첫 번째로 공개한 VR게임이다. 그동안 VR업계에 꾸준한 투자를 진행해 온 YJM게임즈의 VR게임 타이틀로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현재 스팀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이 게임은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VR레이싱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과 빠른 속도감이 특징인 이 게임은 36종의 카트를 제공하는 등, 기존 레이싱게임의 게임성을 크게 부각시켰다는 것이 특징이다. 

YJM게임즈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로우데이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VR게임 중 하나로 꼽힌다. 이미 월 100만달러의 수익을 넘어선 이 게임은, VR게임 중 가장 빨리 가장 많은 금액을 번 게임이다. 칼과 총을 사용하는 미래형 사무라이 액션과 함께, 몸을 숨기는 등의 다채로운 액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YJM게임즈와 주연테크는 ‘VRIZ’에서 해당 게임의 아케이드 버전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VR게임 'Raw Data'

YJM게임즈 김연준 게임사업부사장은 “자체개발작에서부터 해외 퍼블리싱 작품까지 준비된 라인업이 빠른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유저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VR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