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베타 첫날 접속폭주로 홍역을 치렀던 ‘라스트카오스’는 둘째날도 여전히 접속은 폭주하는 상황이었지만, 안정된 모습으로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라스트카오스’는 둘째날 서버 오픈이 30분 정도 지연되는 등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한꺼번에 많은 유저들의 접속폭주에 의한 과부화로 발생한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첫째날 접속폭주로 여분의 서버를 가동하고 임시 서버까지 동원해 대체 했고, 둘째날은 이 임시 서버 시스템을 정상적 서버시스템으로 안정적인 교체가 이루어졌다”며 “서비스 또한 상당히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 흡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접속폭주와 관련해 한상은 사장은 “둘째날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접속자가 조금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라스트카오스’는 오히려 계속해서 증가했다”면서 ‘라스트카오스’의 성공을 예감을 자신했다.
‘라스트카오스’는 화려한 그래픽과, 기존 온라인게임들이 갖고 있지 못하던 싱글플레이 개념의 퍼스널 던전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 공개시점부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회사 측은 지금까지 진행돼 온 ‘라스트카오스’만의 일일리포트를 지속적으로 정리해 매일매일 유저들에게 E-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왔다. 여러가지 문제점들과 그 대안에 대해 유저들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는 것. 라스트카오스 클로즈베타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라스트카오스 공식홈페이지(www.lastchao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