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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플레이오프 개막 SKT vs KSV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3.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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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롤드컵 대진이 다시 펼쳐진다.

사진= OGN
사진= OGN

LCK 스프링 2018 플레이오프 1차전이 3월 31일 열린다. 이번 경기는 SKT T1(이하 SKT)와 KSV의 2017년 롤드컵의 결승전 리매치로 펼쳐진다. 지난 결승에서 KSV가 SKT를 3:0으로 잡아내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두 팀은 스프링 시즌에서 두 번 맞붙어 SKT가 2:0으로 두 번 승리했다. KSV의 미드 ‘크라운’ 이민호의 부진이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단 평가다. 가장 최근의 경기에서도 이민호는 벨코즈와 카르마를 밴 당하며 부진한 플레이를 펼쳤다. KSV의 핵심 플레이어는 ‘큐베’ 이성진이다. 상대방의 탑, 정글을 2:1로 마크하며 팀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평이다. SKT는 ‘뱅’ 배준식이 살아나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여름에 펼쳐진 리프트라이벌즈 이후 부진을 겪은 배준식이 살아나면서 SKT 역시 살아나고 있단 평이다. 다만 탑 라이너인 ‘운타라’ 박의진과 ‘트할’ 박혁권이 이성진을 잘 마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편, 두 팀의 경기는 3월 31일 오후 4시 3전 2선승으로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승리하고 KT와 맞붙을 팀은 누가 될지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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