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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오버히트 부활’ 넷게임즈 ↑, ‘유증 정정 우려’ 와이디온라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02 17:09
  • 수정 2018.04.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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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6.66%(205원) 상승한 3,285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8,95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29주와 12,794주 매수에 나서며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자사 인기 타이틀 ‘오버히트’의 매출 상승세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매출 하락세를 경험했던 ‘오버히트’는 2일 기준 구글 매출 10위, 애플 매출 9위로 재차 순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이와 함께 연내 ‘오버히트’의 일본 진출과 신작 ‘아스텔리아’의 출시 등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만큼, 추가 반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와이디온라인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5.43%(140원) 하락한 2,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0,129주를 매수했으나, 개인이 32,209주를 순매도하면서 장중 신저가 기록을 갱신했다.
와이디온라인의 주가 하락은 3자배정 유상증자 연기로 인한 여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와 관련해 와이디온라인은 지난달 22일 60억 규모의 3자배정 유증 결정을 공시했으며, 3월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유증 납입일을 이달 24일로 정정한 바 있다. 이에 회사 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며, 개인투자자들의 대거 이탈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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