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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배틀그라운드’ 표절 소송 진행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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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가 ‘Rules of Survival’, ‘Knives Out’ 두 모바일게임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선다고 알려졌다.

 

사진= PUBG MOBILE
사진= PUBG MOBILE

PUBG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두 게임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표절했으며, 서비스 제공을 영구 차단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PUBG 측이 내세운 표절 부분은 게임 내 맵 구성, 아이템과 무기, 게임 방식, 마지막으로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같은 문구를 따라했다는 점이다. 두 게임은 모두 중국 회사 넷이즈(NetEase)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은 최근 텐센트가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 상황에서 진행된 것이어서 향후 원작 ‘배틀그라운드’와 모바일 버전의 중국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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