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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I·P가 대세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09 15:29
  • 수정 2018.04.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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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에서 I·P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I·P 활용 게임들이 승승장구 중이다 (출처= 게볼루션)
I·P 활용 게임들이 승승장구 중이다 (출처= 게볼루션)

게볼루션이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 종합순위에서 1위부터 5위까지(4월 8일 기준)를 I·P 활용 게임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펄 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을 필두로 그라비티의 ‘라그나크 M: 영원한 사랑’,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 엑토즈소프트의 ‘드래곤네스트M’, 5위 ‘프랜즈 마블’까지 I·P 활용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게임사들이 충성심 강한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I·P 활용에 눈을 돌린 결과로 보인다. 실제로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리니지’ I·P를 활용한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역시 매출에서 상위권을 기록중이다. 

사진= 라인프렌즈
사진= 라인프렌즈

I·P는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기 가수 BTS(방탄소년단)을 활용한 ‘슈퍼스타 BTS’, ‘퍼즐스타 BT21’ 등이 인기를 끌고 있고, 네이버 웹툰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 역시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마블 퓨처파이트’, ‘DC 언체인드’, ‘위 베어 베어스 퍼즐’ 등 해외 I·P 활용 게임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캐리 해피하우스’ 의 유튜브 스타인 캐리 I·P까지 게임에 등장하고 있다. 게임산업의 성장과 이용자들의 증가로 다양한 장르의 I·P들이 게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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