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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STEAM 신작 랭킹 Top5] 스팀도 ‘푸스 로 다’…‘스카이림 VR’ 저력 입증

– 약 20억 매출, 역대 3위 기록 ‘쾌거’ … 민트팟 VR플레이어 ‘민트 VR’ 출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09 15:27
  • 수정 2018.04.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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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PSVR 매출 1위 타이틀의 강력한 ‘푸스 로 다’ 한 방에 스팀 VR 차트가 크게 요동쳤다. 금주 VR 신작 랭킹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엘 더 스크롤 V: 스카이림 VR(이하 스카이림 VR)’이 다운로드와 매출 차트를 동시에 석권했다. 더불어 동반 출격한 VR게임 신작들도 활약을 펼치면서, 지난주 잠시 주춤했던 차트 역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4월 1주차 스팀 VR 신작 차트의 주인공은 단연 ‘스카이림 VR’이었다. 지난해 PSVR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 이후 엄청난 성공을 거둔데 이어, 지난 3일 등장한 PC버전 역시 상쾌한 첫 출발을 기록했다. 특히 20억에 육박하는 첫 주 매출을 기록, 베데스다는 35억 매출을 달성한 역대 1위 ‘폴아웃 4 VR’에 이어 3위 타이틀까지 동시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각 분야별 차트를 살펴보면, ‘다운로드’ 랭킹은 베데스다의 ‘스카이림 VR’이 27,698 다운로드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어 CJG 스튜디오의 ‘픽셀 아케이드’는 얼리 억세스 종료 이후 2,204 다운로드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1,873 다운로드의 ‘불릿츠 앤 모어 VR – 뱀 VR’과 1,510 다운로드의 ‘카통 – 데스 바이 카드보드!’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으며, 워너 브라더스의 VR 익스피리언스 ‘프로젝트 램페이지 VR’은 1,122 다운로드로 5위에 머물렀다.

‘매출’ 랭킹에서도 ‘스카이림 VR’은 킬러 타이틀의 위력을 어김없이 뽐냈다. ‘스카이림 VR’은 19억 1,116억 원으로 역대 3위 기록을 세우며 금주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어 2,697만원을 벌어들인 ‘불릿츠 앤 모어 VR – 뱀 VR’과 2,647만원 매출을 달성한 ‘파홈’이 상위권의 남은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옐로우 판다 게임즈의 ‘어 스토리 오브 디스트레스’는 2,365만원으로 4위를, ‘카통 – 데스 바이 카드보드!’는 2,190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한편, 국내 VR전문기업인 민트팟이 개발한 고품질 VR 비디오 플레이어 ‘민트 VR’이 지난 7일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민트 VR’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 언어를 지원, 고퀄리티 360 영상 위로 VR전용 자막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4K 화질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편리한 VR 맞춤형 U·I 등을 통해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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