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4월 13일 ‘KRIVET Issue Brief’ 제145호 ‘인공지능, 로봇 등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인식: 자연과학, 공학, 제조 분야 재직자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다수의 재직자들이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과학기술 발전이 5년~10년 후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었다. 이밖에도 기능원, 장치·기계 조작원, 단순노무 종사자 등이 전문가보다 향후 일자리에 대하여 낙관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 성별로는 여성, 학력별로는 대학원졸, 직업별로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수행업무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개별 직업으로 보면 정보통신기술 관련 직업에서 10년 후 수행업무의 변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