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4월 18일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가칭)’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룽투가 개발한 모바일 추리게임이다. 많은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마피아 게임’의 스마트폰 버전이다. 각 이용자는 시민, 경찰, 마피아 역을 맡아 게임을 진행한다. 시민과 경찰은 마피아를 제거해야 하며, 마피아는 시민을 제거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중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6천만 다운로드의 신화를 이룬 모바일 마피아 게임 ‘랑인샤(狼人杀)’에 착안해 중국 룽투게임이 만든 동일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룽투코리아는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모회사인 룽투게임과 협력 작업에 착수하고, 이번 2분기 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이사는 “모바일 영역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보드형 추리 게임인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고 이용자 저변을 넓혀 매출 다변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