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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글로벌 타깃 전략 MMO ‘아이언쓰론’ 공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4.19 14:12
  • 수정 2018.04.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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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전략 MMO 장르로 영역을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4월 19일 서울 구로구 소재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신작 전략 MMO 게임 ‘아이언쓰론’을 공개했다.

 

▲ 사진=경향게임스
▲ 사진=경향게임스

‘아이언쓰론’은 넷마블이 내놓는 첫 모바일 전략 장르의 게임으로, 지난 2월 제4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퍼스트본’으로 소개된 바 있다. 전략 게임 전문 개발사 포플랫이 개발을 맡았으며, 북미를 중심으로 한 서구권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인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주요 타깃으로 할 전망이다.

이날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 김남경 웨스턴사업부장, 포플랫 강재호 대표, 신종섭 부사장이 행사장에 참석했다.
먼저, 포플랫 강재호 대표가 무대에 올라 게임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자신들을 ‘방망이 깎는 노인’에 비유해 명품 전략 게임을 만들기 위해 들인 노력을 간접적으로 소개했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다양한 전투방식이 꼽힌다. 20인의 생존경쟁이 펼쳐지는 ’배틀로얄’과 20vs20 팀 데스매치, 부대 구성 및 배치의 전략성이 강조된 ‘차원전’, 100vs100 단위 글로벌 연맹 간의 대규모 전쟁 콘텐츠 ‘점령전’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넷마블의 RPG DNA를 도입한 영웅과 장비 시스템, AR콘텐츠와 A・I(인공지능) 탑재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정복을 노린다. 

 

▲ 사진=경향게임스

넷마블 이승원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아이언쓰론’은 올해 넷마블의 사업전략 중 자체 I∙P 육성, A・I 게임 개발, 신장르 개척에 해당되며, 글로벌 매출 비중을 높여나가는 넷마블의 중요한 타이틀이다. 글로벌 전체 시장의 22%를 차지하고, 지난 3년간 38%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주류 장르로 떠오르는 전략 MMO에 도전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넷마블의 계획이다.특히 그는 선두 전략게임의 하향세 등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기회를 포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게임의 사전예약은 4월 19일부터 시작되며, 5월 중 글로벌 론칭을 실시한다.

 

▲ 사진=경향게임스

넷마블 이승원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은 넷마블이 처음 출시하는 전략 장르의 게임”이라며 “‘몬스터길들이기’, ‘레이븐’,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RPG 장르를 선도했듯 ‘아이언쓰론’이 전략 장르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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