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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글로벌 희망학교’ 몽골 설립 협약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4.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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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몽골에 ‘글로벌 희망학교’를 설립한다.

 

사진= 스마일게이트
사진=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국제 NGO단체 굿네이버스와 및 코피온과 손잡고 몽골 내 소외지역 3곳에 ‘글로벌 희망학교’를 설립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글로벌 희망학교’는 몽골 소외지역 학교에 IT교육 인프라 구축과 아동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을 지원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글로벌 희망학교’는 11호~13호 총 세 곳이다.

희망스튜디오는 4우얼 19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몽골 글로벌 희망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양동기 대표, 굿네이버스 황성주 본부장, 코피온 바타르냠 졸자야(baatarnyam zolzaya) 몽골 센터장 등 유관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스튜디오는 몽골 올란바토르시 소재 3개 학교에 노후 PC 교체, 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 IT 교실 리모델링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희망학교’를 통해 1만 4천여명의 학생들이 최신 IT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콘텐츠 창작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지원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올란바토르시 컴퓨터 교사 100명에게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지원해 몽골 학생들의 창작 역량 개발에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몽골 과학기술대의 IT 교육 봉사 동아리와 연계 프로그램 개설, 교내 컴퓨터 클럽 운영 등 교사와 아이들이 콘텐츠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글로벌 희망의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해외 낙후 지역 희망학교를 설립해 IT 교육 인프라와 아동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쾅빈, 호아빈, 박깐, 까오방을 비롯해 중국 샨시성과 리수이시, 항주시 등 총 10곳에 글로벌 희망학교를 개설해 약 5천여명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

나아가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사회공헌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의료 분야까지 후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연세 의료원과 협약해, 베트남 다낭, 땀기 지역에서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동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베트남 현지 의사들을 한국 연세 의료원으로 초청해 한국의 선진 의술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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