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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 36강 #5] 미디어브릿지 레드.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역전승 성공

  • 잠실=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20 23:59
  • 수정 2018.04.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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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브릿지 레드(MBR_R)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숫자 열세를 뒤집고 대 역전승에 성공했다.

 

(출처= 경향게임스)
(출처= 경향게임스)

OB KJuN이 첫 킬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상위권을 기록한 OPGG Hunter와 MiTH와 초반부터 파밍지역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3세트를 승리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선수 모두가 보트를 타고 이동했다. 그 동안 다른 선수들은 파밍을 해 나가며 전투를 준비했다. 마지막 세트인 만큼 선수들은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 나갔다.

OPGG cold가 MiTH Neotica를 뒤에서 공격했다. 직후 OPGG 3인이 함께 공격을 나서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산발적인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Lstars TK가 집안에 숨어 CLes 선수들을 노렸다. 하지만 반격에 목숨을 잃었다.

자기장이 정중앙에 위치한 수중도시로 잡히며 선수들을 좋은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중앙 건물들을 점거한 가운데 계속해서 도전을 받았다. 조드 게이밍이 아레스와 대치하며 기회를 노렸다. 아레스가 조드 게이밍 nnu2k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자기장이 물가로 잡히면서 선수들은 또 다시 이동에 나섰다. 아키하바라가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순간 아레스가 공격하며 큰 피해를 입혔다. 아레스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움직였다. 조드 게이밍이 지키고 있는 집안으로 진입, 2킬을 기록했다.

수중도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계속해서 얼굴을 마주하며 전투가 벌어졌다. ROGC훈석은 첨탐을 차지하고 유리한 고지에서 전투를 펼쳤다. 쉬지 않고 사격을 가하던 훈석은 수류탄을 이용해 적을 잡아냈다.

자기장이 다시 한번 다리를 중심으로 수중도시에 등장하면서 C9이 여유를 얻었다. 미디어브릿지가 다리를 두고 C9과 대치하는 가운데 CLES와 아프릭카 아레스가 연속으로 이동하며 집 안을 차지했다. C9은 아프리카 페이탈을 견제해 나갔다. 아프리카 아레스의 국현이 CLES가 숨어 있는 집 안으로 수류탄을 던지며 큰 피해를 입혔다. 이어 아레스 선수들이 진입을 시도했지만 수류탄이 빗나가면서 눈길이 사망했다.

페이탈과 OPGG Hunter는 건물을 점령한 상태에서 바깥의 적을 계속해서 견제해 나갔다. C9 페이탈이 4명을 유지하는 가운데 MBG_R가 3명을 유지하며 3강을 이뤘다. KSV NOTITLE은 한명이 살아남아 마지막 기회를 엿봤다. 

 

(출처= 경향게임스)
(출처= 경향게임스)

C9과 페이탈이 한 건물을 두고 서로 대치를 이어갔다. MBG_R은 멀리 떨어져 상황을 지켜봤다. 자기장이 좁혀오는 가운데 C9과 페이탈의 전투가 이어졌다. 페이탈과 MBR_R가 두명씩 남은 가운데 MBR_R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4라운드를 가져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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