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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아트북, 오역논란에 안일한 대처 ‘불만폭주’

  • 최명진 기자 ugaia@khplus.kr
  • 입력 2018.04.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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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글로벌의 미소녀게임 ‘소녀전선’의 공식 아트북의 오역논란이 끊이지 않고있다.
 

수정테이프를 사용해 유저들에게 직접 수정을 권하는 소녀전선 유통사(출처= 소녀전선 공식카페)
수정테이프를 사용해 유저들에게 직접 수정을 권하는 소녀전선 유통사(출처= 소녀전선 공식카페)

이번 공식 아트북은 정보공개 당시 오역논란으로 출고일을 미루고 재검수를 거쳐, 지난 4월 25일 유저들에게 배송됐다.하지만, 재검수를 거친 공식 아트북에서 글록17의 이름이 ‘캐릭터소개’로 표기되고, 캐릭터의 성우 표기 오류 등 번역상 문제가 다수 발견됐다. 또한, 인기 캐릭터인 M16A1의 일러스트의 얼굴에 선이 그어져있는 인쇄 오류도 발견돼 유저들의 빈축을 샀다.
이에 출판사인 스퀘어뮤직과 유통사인 X.D.글로벌 측에서는 오역이 발견된 페이지의 수정용스티커와 인쇄 오류가 발생한 M16A1의 A2포스터를 발송하며, 추가로 생산하는 2쇄에서는 해당 내용들을 수정하겠다는 공지를 전했다. 하지만 유저들은 “한정판을 샀는데 2쇄가 웬 말인가”, “리콜 후에 수정판을 주는게 옳은 것 아니냐”며, 스퀘어뮤직과 X.D.글로벌 측의 대처에 거센 비난을 보내고 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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