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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 중국 모바일 e스포츠 팀 ‘Gen.G e스포츠’ 창단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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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가 금일(4일) 중국 모바일 e스포츠 팀 Gen.G e스포츠(젠지 e스포츠)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사진=케첨
사진=케첨

 

KSV측에 따르면 Gen.G는 게임 산업에 새 시대가 도래했음을 뜻하는 ‘Generation Gaming’의 약어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프리미엄 팀 개발, 독보적인 팬 교류 계획 및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산업 및 프로팀과 팬을 위한 ‘골드 스탠더드’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Gen.G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대담한 로고와 새롭게 디자인된 웹사이트 등을 포함한다.

먼저 Gen.G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중국 팀을 전격 발표했다. Gen.G 경영진은 이전에 블록버스터 모바일 게임 개발사 카밤(Kabam)을 설립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번 발표로 기존 Gen.G 국내 팀 로스터인 서울 다이너스티, Gen.G LoL, Gen.G PUBG, Gen.G HotS에 Gen.G 클래시로얄이 더해짐으로써 Gen.G 최종 팀 로스터가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케빈 추(Kevin Chou) 대표는 “Gen.G는 게임 업계에서 성공이 입증된 경험 많은 경영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 미국 및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아울러 Gen.G는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에서 경쟁하는 베테랑 팀, 지속 성장하는 팬덤을 비롯해 이들을 지원하는 탄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리브랜딩은 미래의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세대의 e스포츠 선수, 팬 및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Gen.G의 비전을 드러낸다”라며 취지를 전했다.
 

사진=케첨
사진=케첨

 

한편, Gen.G는 컴퓨터 네트워킹 기업 넷기어(NETGEAR), 게이밍 기기 업체 레이저(Razer), 미래에셋금융그룹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더불어 Gen.G 다섯 개 팀은 현재 월드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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