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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S 최종진출전 2라운드] MiTH, 1인칭 최강자 증명하며 승리

  • 상암=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09 20:56
  • 수정 2018.05.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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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OGN 서바이벌 아레나에서 PSS(PUBG SURVIVAL SERIES) 시즌1 결승전 티켓을 두고 24개 팀이 격돌한 최종진출전이 열렸다. 이번 최종 진출전을 통해 10개 팀이 19일에 열리는 PSS 결승전에 합류, 총 20개 팀이 PSS 시즌1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1라운드를 3인 스쿼드로 시작한 나이트울프가 차지하며 종합 순위 1위로 올라선 가운데 팀들은 한층 더 조심스러운 운영을 이어나갔다. 각 팀은 보급을 우선시하며 전투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MiTH가 태국의 자존심을 살리며 2라운드를 승리했다 (사진= 경향게임스)
MiTH가 태국의 자존심을 살리며 2라운드를 승리했다 (사진= 경향게임스)

경기 초반 안전지대 중앙에 보급품이 2개 떨어지자 OPGG 헌터스와 샌드박스가 빠르게 달려들었다. 두 팀은 좋은 위치를 차지해 빠르게 보급품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C9은 1라운드에 이어 자기장 운이 따라주며 유리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나이트울프는 2라운드에서 빠르게 한명이 탈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경기가 중반으로 넘어가는 가운데 C9이 능선에서 발목이 잡히며 두 명의 선수를 잃었다. OGN 엔투스 포스가 조드게이밍을 모두 잡아내는 등 탈락팀들이 계속해서 등장했다. 엔투스 포스는 기세를 올렸지만 267에게 바로 당하며 탈락했다.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267이 먼저 움직였다. 267은 엑토즈 인디고를 노렸지만 강한 반격에 물러서며 뒷일을 도모했다. 이 틈을 MiTH가 노리며 엑토즈 인디고를 정리했다. 콩두 레드닷과 MiTH, 267의 3파전이 벌어진 가운데 267이 먼저 경기에서 퇴장했다. MiTH와 콩두 레드닷이 3명씩 남은 상황에서 MiTH가 화려한 총격 솜씨를 보여주며 1인칭 모드의 승자가 됐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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