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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M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팀웍 앞세워 치킨 가져가

  • 강남=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14 20:57
  • 수정 2018.05.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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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마지막까지 4인 스쿼드 유지에 성공하며 2라운드의 승자가 됐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5월 14일 PUBG 프로 투어의 세번째 대회인 SPOTV PWM(PUBG Warfare Masters)가 개막했다. 공인프로 35팀, 해외초청 4팀, 아마추어 1팀으로 구성된 총 40개팀 80명의 선수가 승리를 위한 치열한 전투에 나섰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경기는 게임이너스 강남이스포츠점에서 진행됐으며 팬들은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해설진과 함께 게임을 시청 응원에 나섰다. 

미라마에서 1인칭으로 펼쳐진 2라운드, 팀들은 각자 스쿼드를 유지하며 최대한 안정적인 플레이어 나섰다. 자기장이 연속해서 선수들이 밀집한 지역에 잡히면서 경기의 긴장감이 높아져 갔다.

C9이 능선을 점령하고 유리한 위치를 점한 가운데 많은 팀들이 엄폐물을 찾아 이동했다. 새롭게 잡힌 자기장 중심에 루나틱하이가 위치하면서 경기 흐름이 루나틱하이에게 넘어갔다. OPGG 레인저와 로켓이 벽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전투를 펼치며 서로 큰 피해를 입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는 승리 후에도 방심하지 않고 다음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 경향게임스)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는 승리 후에도 방심하지 않고 다음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 경향게임스)

계속되는 전투끝에 C9이 탈락했다. 루나틱하이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을 노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았지만 저격에 실패했다. 팀들이 자기장에 진입을 시도하며 전투가 계속해서 발생했다. 마지막 자기장은 클룩스에게 웃어줬다. 클룩스가 안전지대안에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는 4인 스쿼드를 마지막까지 유지하며 클룩스를 압박해나갔다. 마찬가지로 4인 스쿼드를 유지하던 MVP가 아프리카 아레스의 반대편에서 접근하는 가운데 OPGG헌터가 기습을 시도했지만 반격을 당하며 탈락했다.

 

아쉽게 2라운드를 놓친 MVP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경향게임스)
아쉽게 2라운드를 놓친 MVP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경향게임스)

MVP가 두명, 아프리카 아레스가 세명이 남은 상황에서 마지막 전투가 펼쳐졌다. 마지막 전투에서 아프리카 아레스가 MVP의 두 선수를 잡아내며 2라운드를 가져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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