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PWM 3라운드] 액토즈 레드, "우리에겐 '헐크'가 있다" 3라운드 압승

  • 강남=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14 22:07
  • 수정 2018.05.15 00:5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헐크' 정락권을 앞세워 16킬을 기록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5월 14일 PUBG 프로 투어의 세번째 대회인 SPOTV PWM(PUBG Warfare Masters)가 개막했다. 공인프로 35팀, 해외초청 4팀, 아마추어 1팀으로 구성된 총 40개팀 80명의 선수가 승리를 위한 치열한 전투에 나섰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경기는 게임이너스 강남이스포츠점에서 진행됐으며 팬들은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해설진과 함께 게임을 시청 응원에 나섰다.

에란겔에서 3인칭으로 펼쳐진 3라운드는 초반 파밍에 집중하는 팀과 안전지대로 진입하려는 팀으로 크게 갈렸다. 밀리터리 베이스를 한 축으로 자기장이 바다지역으로 잡히면서 각 팀은 자리잡는데 시간을 투자했다. 이후 밀리터리 베이스로 진입하고자 하는 팀들과 다리를 중심으로 방어에 나선 팀들 간의 치열한 전투가 계속해서 펼쳐졌다. 자기장이 피해를 입히는 가운데 오른쪽 다리를 아스트릭이 점령, 대치전을 이어갔다.  

쿼드로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에 큰 상처를 입혔다. 이후 아프리카 아레스가 차량으로 이동 중 루나틱 하이와 교통사고가 나며 3라운드 싸움에서 밀려났다. 루나틱하이와 OPGG 헌터스가 맞붙은 가운데 C9이 루나틱하이의 뒤를 노렸다. OPGG 헌터스가 C9에 반격을 가하는데 성공했지만 ROGM에게 기습을 당했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비행장으로 자기장이 잡히며 액토즈 스타스 레드, 루나틱하이, 로켓이 중심 지역에 위치하며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갔다. 액토즈 레드, 아프리카 페이탈, 로켓, 쿼드로, 아스트릭 5팀이 남은 경기 막바지, 액토즈 레드 헐크가 연속으로 킬을 기록했다. 액토즈가 킬을 기록하는 사이 아프리카 페이탈은 숨을 죽이고 기회를 기다렸다. 하지만 액토즈 레드가 아프리카가 숨은 지역을 찾아내 기습을 가하며 치명상을 입혔다. 액토즈 레드가 쿼드로까지 마무리하며 3라운드 승자가 됐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