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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2018 월드 IT쇼’ 참가…비게임 분야 엔진 활용 현황 선보인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5.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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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기업 ‘유니티 코리아’가 ‘2018 월드 IT 쇼(2018 World IT Show, 이하 WIS)’에 최초 참가한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유니티는 단독 부스를 통해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자동차’, ‘엔지니어링’, ‘건설 및 인테리어’ 등 총 4개의 산업분야에서 유니티 엔진이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유니티
사진=유니티

먼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섹션’에선 지난해 선보였던 여러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나 앱, 게임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머신 러닝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시연할 예정이다.자동차 섹션엔 VR/AR 콘텐츠 제작사 ZStorm이 참가, 지난 유나이트 서울 2018 현장에서 공개한 현대자동차 코나 VR사례를 시연한다. 특히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데모장비를 비롯해 유니티로 개발된 자동차 쇼룸, 정비 및 디자인에 활용되는 컨텐츠 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선 T.I.M. 솔루션이 개발한 3D 시뮬레이션 기반 해양플랜트 스마트 공정관리 프로그램 ‘3D SPM system’을 선보인다. 이는 선박 제작 공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이다. 현장에선 데모 영상과 더불어 홀로그램 장비를 활용한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건설 및 인테리어 부분에선 산업용 가상현실(VR) 시스템 전문개발 기업 한국가상현실이 3D 기반의 공간 관리, 관제, 교육 시뮬레이터 및 인테리어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한국가상현실은 지난 유나이트 서울 2018에서도 배전설비의 고장 유형을 3D로 입체화하고, 이를 몰입형 VR기술과 접목한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
 

사진=유니티
사진=유니티

 

한편, WIS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박람회로, 방송, 통신, 보안, 인터넷, 기기 등 IT 산업 전반의 첨단 기술동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에 유니티는 강연 연사로도 참여, 24일 ‘WIS 2018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에 조제 데 올리베이라(Jose De Oliveira) 유니티 자율주행 자동차 전략 총괄) 및 머신 러닝 수석 엔지니어가 나선다. 이를 통해 ‘유니티를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트레이닝환경 구축하기’를 주제로 최신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의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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