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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잔인한 달? … 모바일 게임 이용자 수 지속적 감소세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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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이프(App Ape)는 모바일 게임 시장 관련 리포트를 통해 2018년 4월 한국 모바일 시장의 이용자가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엠에이프
사진= 엠에이프

엡에이프는 4월 모바일 게임 MAU 기준 탑 10을 분석한 결과 9위를 차지한 ‘피파온라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에서 이용자 감소 추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1위를 차지한 ‘Rider’의 경우 34%의 이용자 감소세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이용자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를 기록한 ‘프리 파이어’와 ‘클래시 로얄’ 역시 15% 가량의 이용자 이탈이 이어졌다. 

엡에이프는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한 ‘피파온라인3 M’은 ‘피파온라인4’ 출시에 맞춰 자산을 옮겨 주겠다는 발표로 인한 이용자의 일시적 복귀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퍼블리셔 중 카카오게임즈의 MAU가 대폭 하락하며 3계단 내려온 5위를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사진= 엡에이프
사진= 엡에이프

한편, 전체적으로 모바일게임 이용자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 40대와 50대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이 눈에 띄었다. 이는 아케이드, 퍼즐, 캐쥬얼 게임이 모든 게임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것과 맞물려 여성 40대와 50대 유저들을 흡수한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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