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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호재 없는 상승’ 신스타임즈 ↑, ‘매출 하락 우려’ 조이시티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6.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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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6.89%(185원) 상승한 2,870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40주와 20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4,860주 순매수에 나서면서 종일 반등세를 이끌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특별한 호재 없이 개인투자자들의 ‘사자’ 행보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신스타임즈는 지난 5일에도 이슈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 상승이 발생한 바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신스타임즈가 지난 1분기 실적 공시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만큼, 오는 28일 모바일 해상 MMORPG ‘태양’의 서비스 종료로 인한 향후 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조이시티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3.63%(550원) 하락한 1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8,155주를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77주와 13,181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장 초반 반짝 반등 이후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조이시티의 주가 하락은 자사 대표작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매출 하락세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최근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가 91위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특히 일부 투자자들은 조이시티가 2년 연속 적자에 머무르고 있으며, 반등 계기를 마련할 신작 출시나 매출 호조가 부족하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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