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컴투스,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공식 게임명 확정 및 CBT 일정 공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6.11 14:1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의 공식 게임명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Skylanders Ring of Heroes)’로 확정하고 CBT(유저 시범 테스트)개시 일정을 오는 6월 14일로 확정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의 유력 비디오 게임 I‧P(지식재산권) ‘스카이랜더스(Skylanders)’를 활용해 컴투스의 자체 개발력으로 제작되고 있는 턴제 모바일RPG(역할수행게임)다.

게임 내 전투의 핵심은 다양한 스카이랜더 캐릭터로서, 유저는 이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열 가지 고유의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존재, 전투 시 최대 다섯 개의 스킬 중 두 개의 스킬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이는 룬 세트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스카이랜더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더불어 난이도별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다양한 종류의 던전, 유저간 실시간으로 겨루는 아레나 등 여러 전투 콘텐츠가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작 ‘스카이랜더스’는 전 세계 약 4조 원(38억 달러)이 넘는 브랜드 매출을 기록한 액티비전의 대표적인 콘솔 프랜차이즈로, 실제 피규어와 게임을 연동해 플레이하는 ‘토이즈 투 라이프(Toys-to-life)’ 장르의 선구적 게임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온라인 방송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 관계자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오는 6월 14일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완성도를 높이는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컴투스의 게임 개발력과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그리고 액티비전의 원작 I‧P 파워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