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남코의 인기 프랜차이즈 ‘테일즈’ 시리즈의 인기작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리마스터판이 한국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마스터’의 한국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발매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발매일은 2018년 겨울로 예정돼있으며, PS4와 닌텐도 스위치, XBOX ONE, 스팀 등 총 4개의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유저들은 10년만의 리마스터 소식과 한글화에 큰 호응을 보였다. 지난 2008년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동시대의 테일즈 시리즈 중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타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를 통해 많은 인지도를 확보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