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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사녹(Sanhok) 디테일 공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6.21 10:25
  • 수정 2018.06.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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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세 번째 맵 사녹의 정보를 공개했다. 금요일에 업데이트 예정인 사녹은 4x4km 크기의 맵으로, 기존 에란겔과 미라마보다 좀 더 빠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맵에 비해 크기가 작아진 만큼 몇 가지 변화를 주었다.
 

'배틀그라운드'의 세 번째 맵 사녹 (사진= 배틀그라운드공식카페)
'배틀그라운드'의 세 번째 맵 사녹 (사진= 배틀그라운드공식카페)

사녹은 본인 캐릭터 기준 일정 거리(1km) 밖에 위치한 캐릭터 및 차량을 표시하지 않는다. 이는 낙하 중인 캐릭터도 포함되며 서버의 성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흐린 날씨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 날씨가 실시간으로 여러 차례 변화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레드존과 블루존에도 변화가 더해졌다. 레드존은 에란겔과 미라마에 비해 크기가 작아졌고 유지 시간이 짧아졌다. 또한 레드존의 중심지역이 안전 지역 밖에 생성돼 이용자들이 안전 지역 밖에서 플레이를 펼칠 경우 레드존에 더 자주 노출되게 된다. 블루존은 대기 시간이 짧고 이동 시간이 길다. 블루존의 대기시간과 이동시간은 생존 인원수에 따라 달라지게 돼 플레이에 다양성이 더해질 전망이다.
 

사진= 배틀그라운드공식카페
사진= 배틀그라운드공식카페

사녹은 맵이 작아 전투가 초반부터 이뤄지는 만큼 초반 교전에 필요한 아이템이 자주 스폰될 예정이다. 또한 8배율 이상의 스코프가 보급 상자에서만 획득 가능하게 바뀌어 테스트에서의 플레이와 다른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기존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획득 할 수 있었던 SCAR-L 대신 사녹 전용 총기인 QBZ가 기존 SCAR-L 스폰 수량의 140% 비율로 스폰돼 사녹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녹의 주요 지역 중 하나인 Cave (사진= 배틀그라운드공식카페)
사녹의 주요 지역 중 하나인 Cave (사진= 배틀그라운드공식카페)

 

Ruins는 좁은 지형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사진= 배틀그라운드공식카페)
Ruins는 좁은 지형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사진= 배틀그라운드공식카페)

사녹의 주요 지역은 Cave와 Ruins, Paradise Resort, Training Center 등으로 구성돼 이용자들은 배틀로얄에서 승리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Cave는 버려진 유적지의 모습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이 획득할 수 있다. 반면 Ruins는 좁은 지역에 아이템이 배치되어 있다. 이용자는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서 좁은 지역에서의 전투를 펼쳐야 한다. 이 외에 다양한 지형이 마련된 만큼 사녹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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