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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게임과 함께?

  • 이복현
  • 입력 2003.12.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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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들이 크리스마스 및 겨울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겨울을 맞이해 신규 유저 확보 및 기존 유저들의 이탈 방지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막고야(대표 홍동희)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루넨시아’에 15일부터 31일까지 ‘해피 루넨시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루넨시아’의 맵중 ‘아나디르’ 설원 마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오브제의 추가와 눈 내리는 전경, 캐롤송을 배경음악으로 산타 복장의 몬스터로 변신한 운영자가 선물을 나눠준다.

크리스마스 한정 아이템 양말과 탈것도 준비해 게임 안에서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준비된 선물 중에는 크리스마스 한정 아이템중 ‘루돌프’ 탈것(30,000 Elta 방어력+3)등이 등장한다. 상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아이템도 획득하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먼저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메트로텍(대표 유태호, www.darkeden.com)은 17일부터 1월 11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한민국 최초의 호러 RPG게임 ‘다크에덴’의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 루돌프 등을 등장시킬 예정이다.

이벤트는 모두 3가지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동시에 진행된다. 그 중 ‘크리스마스 트리 이벤트’는 게임내에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울 수 있다. 두번째 이벤트는 ‘연변산타를 잡아라’. 크리스마스 특별 아이템 14가지 중하나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사연을 보내오면 ‘다크에덴’ 유저들의 추천을 통해 가장 재미있는 사연을 뽑아 푸짐한 선물을 주는 ‘나도 작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대표 최웅)가 유통하고 애니파크가 개발한 ‘A3’는 17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불우이웃 돕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유저들이 게임 내에 구세군 NPC에게 불우이웃돕기 쿠폰을 사서 적립된 금액이 2000억 운즈가 넘으면 액토즈소프트에서 2000만원의 현금으로 불우이웃 성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유저들의 호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외에 일정 기간 동안 게임 내 눈쌓인 마을,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하며 마을 내 전광판이 세워져 크리스마스카드 & 연하장 발송, 덕담 보내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게임 포털 업체 엠게임(대표 손승철)은 겨울방학 및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엠게임은 사이트 내 ‘나이트 온라인’과 ‘네오다크세이버’, ‘드로이얀’, ‘리펜트’를 비롯해 오락실 존에서 서비스 중인 ‘스트리트파이터’와 ‘비비오’, ‘봄버맨’, ‘웜즈월드파티아쿠아’, ‘시티레이서’, ‘도전 골든벨’ 등 각 게임마다 겨울방학 및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 이벤트마다 응모한 유저들에게 푸짐한 실물 경품과 함께 게임 내 아이템, 경험치, 게임 머니 등을 제공할 예정. 이번 이벤트는 엠게임이 그 동안 성원해준 유저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코자 기획된 것으로서 이 달 1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게임 내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눈, 산타클로스, 루돌프, 선물상자 등 크리스마스 아이템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엠게임 사이트(www.m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도 ‘씰 온라인’(www.sealonline.co.kr)의 게임 속 마을인 ‘라임’, ‘엘림’, ‘자이드’에서는 마을 곳곳마다 대형 트리와 눈사람, 색색이 포장된 선물 상자가 가득 놓여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임 도중 눈이 내리는 것은 물론, 마을 속 노점상들도 산타 복장을 입고 게임 유저들을 반긴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측은 “유저들이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곧 공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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