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 for kakao’를 금일(28일) 정식 출시했다.
‘블레이드2’는 2014년 모바일 게임 최초로 한국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이다. 출시에 앞서 지난달 진행된 사전 예약엔 2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블레이드2’는 전작의 강점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뛰어난 그래픽 및 시네마틱 연출, 캐릭터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및 연계 스킬’, 빈사 상태의 몬스터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처형 액션’, 공격을 되받아 치는 ‘반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는 ‘검투사(Gladiator)’, ‘암살자(Assassin)’, ‘마법사(Wizard)’, ‘격투가(Fighter)’ 등 총 4종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캐릭터 별로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제공, 4종을 번갈아 사용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작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모험’, 반격만으로 적을 상대하는 ‘반격 던전’ 및 ‘1대1 대전’, 각 4명씩의 유저가 레드 팀과 블루 팀으로 참여해 특정 지역을 놓고 전투를 펼치는 ‘점령전’, 4명의 유저가 함께 막강한 몬스터에 도전하는 ‘레이드’ 등 여러 콘텐츠도 포함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29일(일)까지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7일간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하면 보상을 지급하고, 특히 모든 미션을 완수할 경우 ‘옵션 변경’, ‘3배 모험권 구매’ 등에 필요한 희귀 재화 ‘다크 크리스탈’ 3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출석 이벤트, 튜토리얼 완료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