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이오스 노드원, 차기 BP 노린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6.29 17:3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사진= 스팀잇
사진= 스팀잇

3세대 블록체인인 이오스(EOS)는 21개의 슈퍼 노드인 BP(블록 프로듀서)를 선정, 이들에게 메인넷의 운영을 맡기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최근 메인넷 런칭에 이어 BP 투표를 진행, 21개의 BP가 선정됐다. BP 투표는 이오스를 보유한 사람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이오스의 숫자만큼 선거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이오시스와 이오서울이 21위 안에 진입하며 BP 자격을 획득했다. 여기에 예비 BP로 선출된 기업들이 79개 존재해 언제라도 교체가 가능한 시스템이 준비된 상황이다. 최근 블록체인 커뮤니티인 스팀잇(Steemit)에 이오스 노드원이 'happymoneyman'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왜 한국이 이오스에게 중요한가?(Why Korea is important to EOS)”란 이름의 영상에서 이오스 노드원 측은 이오스 거래의 30~40%가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과 KYC(고객의 신분확인 및 검증)가 쉽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한국의 경우 KYC 식별이 쉽기 때문에 블로체인 커뮤니티에서 한국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블록 체인 커뮤니티의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블록체인의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이오스 노드원은 이오스 내에서 자사의 dapps를 가속화 하고 투표권을 가진 이오스 유권자들이 자사에 투표할 경우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총 52분으로 구성된 영상에서는 이오스 노드원 측이 가진 블록체인에 대한 생각과 이오스 노드원의 향후 BP 선출을 위한 전략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